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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大學 探訪]建國大學校|東亞日報

[2010大學 探訪]建國大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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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11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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融合學問 5個 集中育成… 글로벌 硏究力量 强化

건국대는 노벨상 수상자인 루이스 이그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의대 교수(오른쪽)와 로저 콘버그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조레스 알표로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과학센터장 등을 초빙해 공동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건국대
건국대는 노벨賞 受賞者인 루이스 이그內로 美國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代 醫大 敎授(오른쪽)와 로저 콘버그 美國 스탠퍼드대 敎授, 조레스 알票로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科學센터長 等을 招聘해 共同 硏究와 講義를 進行하고 있다. 寫眞 提供 建國大
건국대의 目標는 2020年까지 5個 融合學問 分野에서 世界的인 大學으로 우뚝 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건국대는 9月 김진규 新任 總長 就任과 함께 글로벌 大學을 向해 힘차게 跳躍하고 있다. 슬로건은 ‘i-SMART 建國 2020’이다.

건국대의 發展 戰略은 ‘選擇과 集中’으로 要約된다. 1946年 設立돼 18萬餘 名의 人材를 輩出한 건국대는 醫學과 生命科學, 動物生命工學, 獸醫學 等 바이오生命科學 分野에서 큰 强點을 보여 왔다. 여기에 △經營과 工學을 結合한 技術經營 等 融合學問 △하이테크와 新再生에너지 △不動産·建築 △文化콘텐츠와 藝術 等을 包含한 5個 學問 分野에서 世界的 水準의 硏究 成果를 達成하겠다는 것이 ‘i-SMART 建國 2020’의 目標다.

i-SMART는 innovation(革新), intellectual(知識人), I(나)의 ‘i’와 大學의 主要 部門인 S(School·學校), M(Management·經營), A(Alumni·同門), R(Research·硏究), T(Technology·技術)의 英文 첫 字를 딴 ‘SMART’가 結合된 말로 2020年까지 世界的 水準의 스마트 大學을 만들겠다는 意味다.

무엇보다 水準 높은 硏究 環境을 造成하기 위해 施設 投資와 優秀 敎授 硏究 支援에 集中하고 있다. 2000年 以後 500名이 넘는 有能한 젊은 敎授를 大擧 任用하며 新技術 分野의 硏究 力量을 擴大하고 實用 및 應用 分野의 連繫 敎育 强化, 效果的 커리큘럼 開發 等 敎育 內實化를 持續的으로 推進하고 있다.

優秀 人材 養成을 위해 學年當 20餘 名의 最優秀 學生을 選定해 全額 奬學金과 寄宿舍를 提供하는 ‘上허의숙’도 設立한다. ‘尙虛’는 設立者인 유석창 博士의 號로 最優秀 學生들을 集中 支援해 次世代 社會 指導者들로 길러내겠다는 戰略이다.

○ 글로벌 先導 大學 建國大

世界로 뻗어 가기 위한 건국대의 努力은 海外 碩學 誘致에서도 斷然 앞선다. 2006年 노벨 化學賞 受賞者인 로저 콘버그 美國 스탠퍼드대 敎授와 2000年 노벨 物理學賞 受賞者인 조레스 알票로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科學센터長, 1998年 노벨 生理醫學賞을 殊常한 루이스 이그內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敎授 等 3名을 碩學敎授로 招聘해 共同硏究를 進行하고 있다. 다른 大學들처럼 한두 次例 特講만 하고 끝내는 方式이 아니라 硏究室 自體를 건국대에 두고 함께 硏究를 하고 있다는 點이 特徵이다.

이 같은 건국대의 ‘硏究 네트워크 世界化’는 著名한 硏究所들을 大學에 誘致하는 成果로 이어졌다. 2008年 핀란드의 世界的 硏究所 VTT 國立技術硏究센터와 次世代 디스플레이 等 情報技術(IT) 分野 新技術 開發을 위해 ‘建國大-VTT 共同硏究所’를 設立했다. 航空宇宙 分野에서도 2008年 下半期부터 世界 最大의 헬리콥터 生産業體인 유로콥터와 共同硏究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獨逸 프라운호퍼 太陽에너지硏究所(ISE)가 美國 매사추세츠工大(MIT)에 이어 두 番째로 건국대에 次世代 太陽電池 開發을 위한 共同硏究所를 設立했다. 글로벌 硏究 力量 擴大로 건국대의 位相은 날로 높아져 政府와 地方自治團體, 國內外 企業들을 통한 外部 硏究費 受注額이 2004年 246億 원에서 2009年 1187億 원으로 急增하는 等 飛躍的으로 發展하고 있다.

○ 優秀 人材의 産室

건국대는 10月 現在 44個國 280個 大學과 交流協定을 맺고 復讐學位制 等 敎育課程을 共同으로 運營하고 있다. 最近 美國뿐 아니라 英國과 프랑스 等 유럽 地域과의 交換學生 交流가 늘면서 世界 各國의 優秀 人材들이 건국대로 몰려오고 있다.

이렇게 건국대에 留學 온 外國人 學生만 올해 1514名(學部 基準)이다. 海外로 派遣된 交換學生度 858名이다. 글로벌 大學이라는 名聲에 걸맞게 3070名을 受容할 수 있는 寄宿舍 ‘쿨 하우스(KU:Leader's House)’는 英語로만 意思疏通하는 ‘英語專用 層’과 英語 共用 休息處인 ‘글로벌 카페’까지 갖추고 있다. 敎員들도 올해 新任 敎授의 12%를 外國人 敎授로 뽑을 만큼 캠퍼스 글로벌化에 앞장서고 있다.

融合學問의 人材를 育成하기 위한 努力도 으뜸이다. 經營學科 工學을 結合한 技術經營(MOT)學科를 新設하고 技術經營 分野의 綜合 敎育 프로그램인 ‘밀러MOT스쿨’을 設立했다. 初代 院長으로는 技術經營 創始者인 윌리엄 밀러 美國 스탠퍼드대 名譽敎授를 招聘했다. 올해 初에는 國內 처음으로 技術經營 MBA 學位를 取得할 수 있는 經營專門大學院을 開園했다.

○ 定試 修能 反映 比率 나群 100%, 다群 70%

建國大 서울캠퍼스는 2011學年度 定時募集에서 一般銓衡으로 나群 711名, 다群 694名을 選拔한다. 나群은 100% 大學修學能力試驗 成跡을, 多軍은 修能(70%)과 學生簿(30%)를 함께 反映한다. 特히 多軍에서는 專門系高校를 卒業하고 産業體에 3年 以上 勤務한 在職者 對象의 ‘專門系 高卒 在職者 特別銓衡’으로 自律專攻學部 新産業融合學科 63名을 選拔한다.

修能 領域別 反映 比率은 人文系의 境遇 言語 30%, 修理 25%, 外國語(英語) 35%, 探究 2科目 5%씩이다. 自然系는 言語 20%, 修理 30%, 外國語 30%, 探究 2科目 10%씩 反映한다. 單, 文科大 募集單位에 支援하는 學生들에게는 제2외국어나 漢文成績 標準點數의 5%를 加算點으로 附與한다. 學生部는 2, 3學年 敎科成跡만 反映하고 師範系列에서 實施했던 口述考査는 廢止했다.

건국대는 융·複合 知識經濟時代의 創意的 人材를 育成하고 未來 成長分野의 學問 需要를 이끌기 위해 每年 새로운 專攻을 開設하고 있다. 2011學年度에는 國際學部 中國通商비즈니스專攻과 動畫미디어콘텐츠學科(忠州캠퍼스)를 新設했다. 最近 新設된 學科들의 定時募集 人員은 技術經營學科 13名, 英語敎育科 18名, 自律專攻學部 31名, 文化콘텐츠學科 10名, 物理化學 24名, 動畫미디어콘텐츠學科 14名 等이다.
▼ 김진규 總長 인터뷰 “獸醫學 等 建大 强點살려 글로벌 온리 원 만들겠다” ▼

김진규 총장이 건국대 발전 전략인 ‘i-SMART 건국 202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건국대
김진규 總長이 建國大 發展 戰略인 ‘i-SMART 建國 2020’에 對해 說明하고 있다. 寫眞 提供 建國大
“넘버 원(Number One)을 넘어 글로벌 온리 원(Only One)李 되겠습니다.”

9月 就任한 김진규 建國大 總長은 “모든 部門에서 1等을 할 수는 없지만 建國大만의 强點을 살린 分野에서 獨步的인 1等이 되겠다”며 “이는 單純한 1等이 아닌 글로벌 온리 원”이라고 强調했다.

金 總長은 “1等을 하는 것도 重要하지만 어떤 1等을 하는 것인가가 더욱 重要하다”며 “建國大만이 할 수 있고 世界가 注目할 수 있는 그런 學問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世界 有數 人材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우리만의 特化된 競爭力을 갖춰야 하고 只今 건국대는 充分한 底力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온리 원’ 候補로 金 總長은 건국대가 가장 큰 强點을 갖고 있는 醫學과 生命科學, 動物生命工學, 獸醫學 等을 먼저 꼽았다. 이어 그는 “選擇과 集中을 통해 인프라가 잘 갖춰진 分野, 가장 可能性이 있고 競爭力이 있는 分野를 키워야 한다”며 “新再生에너지와 하이테크, 文化콘텐츠, 不動産·建築分野 等을 世界 最高 分野로 育成하겠다”고 밝혔다.

硏究 分野의 發展과 함께 金 總長은 人材 育成에도 큰 傍點을 찍었다. 그는 “大學의 實體, 生産物은 바로 좋은 硏究業績과 優秀한 卒業生”이라며 “優秀한 硏究 成果와 뛰어난 卒業生을 輩出해 大學의 生産性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强調했다. 金 總長은 “敎示인 姓·申·義(誠·信·義)에 바탕을 둔 ‘眞實한 人性’ ‘멀리 높게 바라보는 眼目’ ‘實踐하는 知性人’의 資質을 갖춘 全人的 專門人을 輩出할 것”이라며 “特히 스타 敎授, 스타 學生, 스타 同門 그룹을 만들어 건국대의 位相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醫大 敎授 出身인 金 總長은 初代 總長인 유석창 博士 以來 50年 만의 醫學者 出身 總長으로 學校 안팎의 큰 期待를 모으고 있다. 國內 診斷檢査醫學 分野 權威者인 그는 1990年 서울대 最初로 大學院 授業에 英語講義를 導入하는 等 改革的 人物로 評價돼 왔다.

윤석만 記者 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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