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數學工夫하는 날 = 즐겁고 신나는 날

東亞日報
入力 2010年 6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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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先生님 오시는 날이죠∼”

■ 訪問學習體驗手記

그동안 제 아이는 演算中心으로 數學工夫를 해 왔습니다. 演算基本技를 익히는 것은 重要하지요. 하지만 演算學習만 하기에는 뭔가 不足하다 싶은 생각이 들던 中이었어요. 어느 날 新聞을 읽다가 하늘敎育無料訪問學習行事廣告가 눈에 띄었어요. 마침 思考力數學에 關心을 두고 있던 터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서둘러 無料訪問學習을 申請하고 첫 授業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先生님과 함께 앉아서 實力 테스트 兼問答을 주고받았어요. 內省的인 아이가 어찌나 緊張을 하던지 엄마인 저도 옆에서 津땀이 날 程度였어요. 豫想했던 것처럼 아이는 對答을 썩 잘하지 못했어요. 테스트 問題도 잘 못 풀었어요. 저는 思考力數學을 너무 늦게 始作하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에 氣分이 영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先生님이 慰勞와 함께 助言을 해 주셔서 조금이나마 慰安을 얻었지요.

一週日 뒤 先生님이 테스트 結果를 들고 다시 오셨어요. 테스트 結果가 좋지 않아 저는 事實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先生님이 “只今 하는 테스트의 結果는 重要하지 않아요. 앞으로 잘해 나가면 돼요”라고 하시는 거예요. 또 아이의 性向을 잘 把握하신 듯 適切한 敎材를 가져오셔서는 授業도 宏壯히 재미있게 하시더군요. 저는 漸漸期待가 됐습니다. 아이에게도 “너 하늘敎育訪問學習繼續 해 보겠니?” 하고 물었더니 亦是豫想대로 “꼭 하고 싶다”는 對答이 돌아왔지요.

그 以後로 하늘敎育訪問學習을 繼續 하고 있는데 한 州 한 週가 즐겁습니다. 무엇보다 工夫할 때 아이의 목소리가 달라진 게 神奇해요. 예전에 아이가 房에서 工夫할 때는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居室이나 부엌에 있는 저는 많이 답답했었거든요. 그런데 只今은 아이가 큰 소리로 對答을 잘해요. 밖에까지 잘 들리게요. 아이의 自信感 있고 밝은 목소리와 웃음소리, 先生님의 높고 潑剌한 목소리가 집안 雰圍氣까지 바꿔 놓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授業이 끝나고 先生님이 돌아가신 뒤에도 아이가 스스로 房에서 復習까지 하고 나오니 奇特하기 그지없네요. 授業이 딱딱하지 않고 놀이 方式으로 재밌게 進行되니까 아이가 數學을 재밌어 해요.

아이의 눈빛은 只今 새로운 世界에 對한 期待感으로 가득 차 있는 듯합니다. 思考力數學을 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요. 저는 아이의 달라지는 모습을 보는 期待感으로 授業하는 날을 기다리지요.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가 數學을 즐기는 사람이 된 것 같아 正말 기쁩니다.

송옥희 서울 양천구 신정6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