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日 韓國社會調査硏究所에 따르면 2003年 全國 272個 初中高校 8100餘名을 對象으로 한 '올해 敎師에게 體罰을 當한 經驗이 있느냐'는 設問 調査를 한 結果 10名 中 8名 꼴인 79.6%가 '그렇다'고 答했다.

이들 中 자주 있었다가 15.8%, 가끔 있었다가 63.9%였다.

體罰을 學年 및 性別로 보면 中學校 男學生이 91.2%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高校 男學生(87.7%), 中學校 女學生(85.8%), 初等校 男學生(83.3%) 等의 順으로 나타났다.

地域別로는 中小都市(84.9%)에서 體罰이 가장 甚했고 邑面地域(78.3%)과 大都市(77.7%)는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이들 學生의 折半 以上은 體罰이 當然하다고 생각했다.

體罰에 對한 認識을 묻는 質問에서 이들 中 57.1%는 '잘못했으므로 當然하다'고 答했으며 25.8%는 '不當하다'고 應答했다.

한便 이 硏究所가 1998年~2004年 實施한 같은 設問調査 結果에 따르면 體罰이 每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調査에서 1998年 體罰 經驗 學生은 93.7%에서 2000年 86.3%, 2004年 79.6%로 減少했다.

이 硏究所 金파랑 硏究員은 "學生 體罰은 特定地域과 關係없이 廣範圍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體罰을 包含한 學生 人權 等에 對한 社會的 關心이 平常時에도 持續돼야 한다"고 强調했다.

성하운記者 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