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年 結婚 - 出産 動向

이 調査는 全國 20∼44歲 旣婚女性 3802名과 未婚 男女 2670名을 對象으로 지난해 4∼6月 面接 方式으로 이뤄졌다.

▽結婚·子女觀 달라졌다=미혼자 가운데 女性(73.8%)보다 男性(82.5%)李 結婚을 하겠다는 應答이 많았다. 特히 35歲 以上 未婚 女性의 境遇 折半(50%)만이 結婚을 希望했다.

‘結婚과 關係없이 性關係를 가질 수 있다’는 데 對해서는 男性(64.2%)이 女性(40.9%)보다 높은 贊成率을 보였다.

未婚者들은 敎育·養育費 負擔 等에 따라 結婚을 하더라도 子女를 한 名만 두겠다는 傾向이 剛했다. 男性은 子女養育 負擔(22.4%), 子女敎育 負擔(18%), 所得 不安定(17.5%) 等을 理由로, 女性은 子女養育 負擔(24.5%), 子女敎育 負擔(22.3%), 일과 家庭의 兩立 困難(17.6%) 等을 理由로 子女를 한 名만 두겠다고 應答했다.

이 같은 意識은 結婚 後에도 繼續된다. 旣婚 女性 3名 中 1名 以上(35.5%)이 子女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子女가 있으면 老後에 經濟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데는 旣婚 女性의 21.3%만 贊成했다. 그러나 ‘子女가 있으면 老年에 덜 외로울 것’(78.9%)이라는 認識에는 共感했다.

▽結婚·出産으로 女性의 社會的 地位 바뀌어=취업 女性이 結婚을 전후해 職場을 그만둔 比率은 61.2%였다. 또 就業 女性 中 첫아이 出産을 전후해 職場을 그만둔 境遇는 49.9%였다.

結婚을 전후해 職場을 그만둔 理由로는 ‘家庭에 專念하기 위해’(27.5%), ‘妊娠·出産 때문에’(17.9%), ‘家庭과 職場 일을 同時에 할 수 없어서’(17.2%) 等이 꼽혔다.

▽子女 養育·敎育費 負擔=子女가 태어난 뒤에도 問題는 남아 있다. 子女가 있는 家口 가운데 全體 生活費 中 子女 敎育費를 가장 많이 支出했다는 應答이 51.7%로 折半을 넘었다.

住宅 保有 與否도 出産에 影響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29歲 旣婚 女性은 住宅 保有 時 平均 子女 數가 1.14名인 데 비해 無住宅者는 1.04名이었다. 30∼34世는 住宅 保有者 1.70名, 無住宅者 1.60名이었고 35∼39世는 各各 1.98名, 1.93名으로 無住宅者의 低出産 傾向이 두드러졌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