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察 警察 MBC 等에 對한 金品 로비 疑惑을 받고 있는 洪某(62·拘束) 氏가 請託한 8, 9件의 事件을 前現職 檢事와 檢察 職員이 大部分 解決해 준 것으로 洪 氏의 日記帳에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서울地方警察廳 廣域搜査隊는 洪 氏가 檢察 關係者들에게 請託한 經緯와 檢察 關係者들이 이를 解決해준 內容들을 調査 中이다.
警察은 洪 氏에게 請託을 받은 嫌疑가 있는 現職 檢事 2名에 對해서는 檢察의 指揮를 받기로 하는 한便 前職 檢事 出身의 辯護士와 檢察 職員에게는 出席要求書를 보내기로 했다.
警察 關係者는 “이 日記帳에 2003年 初부터 지난해 末까지 洪 氏가 告訴를 當했거나 被疑者 身分이었던 事件과 知人이 連累된 事件 8, 9件이 記錄돼 있으며 로비 內容과 로비를 받은 檢察 關係者들이 이를 解決해 줬다는 內容이 記載돼 있다”고 말했다.
이 關係者는 “日記帳에 적힌 事件과 날짜, 擔當檢事, 處理 結果 等은 實際 事件 內容과 一致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警察 關係者는 “이 日記帳에는 ‘○月 ○日 事件이 請託대로 處理돼 서울高檢 K 檢事, 一線 檢察廳 檢事 出身 K 辯護士, 서울中央地檢 職員 B 氏 等에게 ○百萬 원을 줬다’는 式으로 記錄돼 있다”고 말했다.
警察에 따르면 洪 氏가 △2002年 恐喝 脅迫 嫌疑로 被訴됐으나 K 檢査 等을 통해 事件 撫摩를 請託해 無嫌疑 處分을 받았으며 △2003年 不動産 實權利者 名義 登記에 關한 法律 違反으로 告訴를 當했으나 K 檢査 等에게 付託해 이 事件을 두 次例나 다른 檢察廳으로 移牒했다는 內容 等이 日記帳에 담겨 있다는 것.
警察은 洪 氏가 1990年 殺人敎唆 嫌疑로 搜査를 받다 起訴 中止된 過程에서 檢察이나 警察 關係者에게 請託했는지도 調査하고 있다.
警察은 이 日記帳에서 4名의 檢察 關係者 이름을 追加로 確認해 이 事件에 連累된 것으로 推定되는 檢察 關係者는 모두 8名으로 늘어났다.
한便 日記帳에 登場하는 K 檢事는 “洪 氏의 日記帳에 나온 內容은 모두 事實無根”이라며 事件 聯關性을 否認했다.
李在明 記者 egija@donga.com
庭園樹 記者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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