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南 나주시는 10月 13∼16日 榮山江 둔치 體育公園에서 열리는 ‘2005 榮山江文化祝祭’에서 ‘八道 姓氏 올림픽’을 연다고 24日 밝혔다.

나주시는 羅州地域을 本館으로 한 姓氏가 無慮 70餘 個에 達하는 ‘姓氏의 故鄕’임을 알리고 愛鄕 愛族精神을 되새기기 위해 全國 最初로 姓氏의 饗宴을 마련했다.

이番 行事에는 金星 金氏(錦城 金氏) 羅州 羅氏(羅州 羅氏) 金海 金氏(金海 金氏) 密陽 朴氏(密陽 朴氏) 晉州 姜氏(晉州 姜氏) 等 모두 100餘 個 星氏가 參與할 豫定이다.

門中 別로 부스에서는 時調와 遺物, 姓氏 由來, 拓本, 자랑거리를 볼 수 있다.

壬辰倭亂 當時 거북船 建造에 앞장섰던 나대용 將軍의 後孫인 金星 羅氏 門中은 거북船 만들기 體驗을 선보이며 虛 준의 後孫인 양천 許氏(陽川 許氏) 門中은 手指鍼 施術 行事를 갖는다.

또 坡平 尹氏(坡平 尹氏)는 ‘쪽 染色 體驗行事’를, 풍천 林氏(豊川任氏)는 先祖 代代로 내려온 윷놀이를 통한 ‘點(占)봐주기 體驗行事’를 마련한다.

紅酒 宋氏(洪州 宋氏)는 ‘八道 해광탕’이란 飮食을 선보이고 全의 李氏(全義 李氏)는 ‘榮山江 뱃노래’를 試演한다.

統計廳 人口住宅調査報告書(2000年)에 따르면 現在 우리나라의 姓氏(歸化人 除外)는 286城이며 本館(本貫)은 4170本으로 나타났다.

정승호 記者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