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病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小鹿島의 家族’李 된 날을 잊을 수 없죠.”(대구도원고 권순구 軍)

韓國中等敎育協議會와 푸르덴셜생명보험이 共同 主催한 ‘第7回 全國 中高生自願奉仕大會’ 豫選에서 大邱와 慶北地域 中高校 8個 팀 또는 個人이 銀賞과 銅像 受賞者로 選定됐다.

이들은 다음달 11日 서울에서 열리는 本選에 出戰한다.

이番 大會에는 大邱의 32個 學校 150名이, 慶北의 56個 學校 517名이 各各 參加했다.

參加 學生들은 自發的인 奉仕活動을 얼마나 積極的으로 했는지, 奉仕活動을 통해 自身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等에서 評價를 받았다.

大構圖原稿 3學年 권순구(18) 君과 大邱의 혜화女高 3學年 송승미(18) 孃은 各各 小鹿島와 障礙人福祉施設에서 奉仕活動을 한 點을 認定받아 銀賞을 받게 됐다.

雙둥이 언니가 精神遲滯 1級 障礙人 송 孃은 初等學校 4學年 때부터 障礙人福祉施設에서 奉仕活動을 始作해 只今까지 繼續해오고 있다.

그는 “高 3이라 時間이 적지만 ‘月 4回 3時間씩’ 目標를 定해놓고 福祉施設을 찾는다”며 “내가 障礙人을 위해 奉仕하는 것이 아니라 障礙親舊들이 나의 人格을 바로 잡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銀賞을 받는 慶州화랑고의 맑고 밝고 薰薰하게팀 25名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자’는 多少 異色的인 奉仕活動을 펼쳤다. 이 學校는 慶北 道內에서 唯一한 代案學校.

日本人이 많이 찾는 慶州의 觀光地를 中心으로 ‘獨島를 왜 지켜야하는지’를 알리는 한便, 自身들이 다니는 代案學校에 對한 多少 否定的인 認識을 바꾸려고 努力하기도 했다.

또 銀賞 受賞者인 영주의 東山女子電算고 ‘푸른나무奉仕團’ 20名은 慶北뿐 아니라 慶南의 社會福祉施設까지 찾아가 10年째 몸이 不便한 老人 等을 돌보고 있다.

이 學校 3學年 이수랑(18) 孃은 “처음에는 奉仕活動 點數를 따기 위해 時間만 채우려 하기도 했다”며 “只今은 周圍의 어려움을 나의 일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배여 幸福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中高校生의 奉仕活動이 多少 劃一的이라는 指摘도 提起됐다.

이番 大會 審査에 參與했던 경북도敎育廳 中等敎育科 김우한(金禹漢) 奬學官은 “奉仕活動이라면 으레 社會福祉施設부터 찾아야 한다고 여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自身의 關心 分野를 奉仕活動으로 連結할 수 있어야 創意的인 活動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권효 記者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