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모리스 世界食糧計劃(WFP) 事務總長은 9日 서울 中區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記者會見을 갖고 “政治的 問題와 人道的 援助는 徹底하게 分離돼야 한다”며 “韓國 政府의 北韓 支援은 반드시 繼續돼야 한다”고 말했다.
모리스 總長은 政府의 對北(對北) 送電 計劃에 關해선 “北韓은 農機械를 利用하려 해도 前歷이 없는 狀況”이라며 “에너지 援助는 農業生産性을 높이는 데 重要한 要素”라고 肯定的으로 評價했다.
그는 “올해 5, 6月 北韓 狀況을 모니터링해 보니 家畜 飼育은 줄고 野生 풀뿌리나 도토리 等의 採集이 增加하고 있다”며 “自然 植物로 食糧을 代替하면 어린이나 老人들의 消火系統에 問題가 생길 수 있다”고 指摘했다.
그는 이어 “北韓의 옥수수와 밀 生産이 豫想보다 低調하기 때문에 北韓 政府가 세운 올해 穀物 生産量 3% 增加는 實現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韓國을 包含한 國際社會의 對北 支援을 呼訴했다.
WFP가 最近에 낸 緊急報告書에 따르면 國際社會의 支援이 더 없을 境遇 올해 末까지 WFP를 통한 對北 食糧 供給은 目標인 650萬 名分의 折半에도 미치지 못하는 320萬 名分에 그칠 展望이다.
朴亨埈 記者 lovesong@donga.com
▼“北韓 人權慘狀 政府는 外面말라”▼
도희윤 被拉脫北人권연대 事務總長(오른쪽에서 두 番째)李 9日 서울 中區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學界 및 市民團體 關係者 213名이 署名한 ‘光復 60周年 北韓人權宣言’을 發表하고 있다. 김미옥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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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界 人士 213名이 署名한 ‘光復 60周年 北韓 人權宣言’이 9日 서울 中區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發表됐다.
‘바른 社會를 위한 市民會議’ ‘北韓 民主化 네트워크’ ‘自由主義連帶’가 共同 提案한 이 宣言에서 署名 參加者들은 “北韓 人權 慘狀에 沈默하는 것은 良心과 道德性을 抛棄하는 精神的 自殺行爲”라며 “韓國 政府는 北韓 人權에 關心을 쏟으라”고 促求했다.
이들은 △政府는 北韓 人權에 對해 眞摯한 關心을 가질 것 △國民은 苦痛 속에 있는 北韓 住民을 救出하기 위한 緊急行動에 同參할 것 △角 政派는 北韓 人權法 制定 等 對北 人權 論議에 卽時 着手할 것 等을 要求했다.
강영훈(姜英勳) 前 國務總理, 박효종(朴孝鍾·서울大 敎授) 敎科書포럼 代表, 小說家 복거일(卜鉅一) 氏, 신지호(申志鎬) 自由主義連帶 代表, 황장엽(黃長燁) 北韓民主化同盟 委員長 等이 署名에 參與했다.
이들은 11日 午後 2時 용산구 효창동 白凡記念館 컨벤션홀에서 市民團體 會員과 새터民(脫北者), 大學生 500餘 名이 參與한 가운데 ‘北韓 人權 改善 促求大會’를 열 計劃이다.
조이영 記者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