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注油所는 團束을 避하려고 石油品質檢査所 車輛에 位置追跡裝置를 附着한 것으로 드러났다.

▽檢事 車輛에 位置追跡機 附着=光州 광산경찰서는 2日 韓國石油品質檢査所 團束 車輛에 位置追跡裝置를 附着하려던 嫌疑(通信祕密保護法 違反)로 A注油所 從業員 金某(34) 氏를 不拘束 立件했다.

警察에 따르면 金 氏는 지난달 24日 새벽 光州 광산구 도산동 石油品質檢査所 湖南支所에 侵入해 團束 車輛에 位置追跡裝置를 붙이다 隣近 아파트 住民의 申告로 警察에 붙잡혔다.

金 氏가 設置하려던 裝置는 S保安專門業體가 最近 내놓은 製品으로 무게 47g에 名銜 折半 크기.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을 利用해 車輛의 位置 情報를 受信機로 제공받아 携帶電話로 電送해 준다.

湖南支所는 지난달 24日 團束用 乘合車輛 3代의 運轉席 밑 電源裝置에 位置追跡裝置가 附着된 것을 確認하고 警察에 搜査를 要請했다.

警察은 金 氏가 일하는 注油所 等 光州地域 10餘 곳에 對해 搜査를 벌이고 있다.

▽二重탱크 設置=大田 中部警察署는 地下에 이中탱크를 만들어 놓고 類似 揮發油를 販賣한 大田 中區 P注油所 從業員 金某 氏를 拘束하고 代表 襄某 氏와 實際 運營者인 安某 氏 等 2名을 지난달 21日 手配했다.

P注油所는 價格 標示板의 버튼 中 ‘F1’을 누르면 正品이 나오고 ‘F2’를 누르면 類似品이 나오도록 했다. 리모컨을 利用해 正品과 類似品을 섞기도 했다.

全北 群山警察署度 6月에 貯藏탱크를 設置한 뒤 注油器 손잡이를 改造해 스위치 造作으로 類似 揮發油를 넣고 數十億 원의 不當 利得을 챙긴 業主를 拘束했다.

韓國石油品質檢査所 經營革新팀 이승헌 代理는 “高油價 時代를 맞아 類似 揮發油 製造나 販賣價 知能化, 組織化되고 있지만 全國 注油所가 1萬2000餘 個나 돼 現場 團束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光州=정승호 記者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