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操縱士 勞組 罷業이 長期化되면서 會社 被害 規模가 繼續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나航空은 “罷業 보름 만에 直間接的인 被害額이 1870億 원에 이른다”고 31日 밝혔다.
이 會社 戰略經營팀이 推算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17日부터 31日까지 보름 동안 旅客 約 27萬 名, 貨物 約 2萬3000t의 運送 蹉跌이 빚어졌다. 또 罷業이 이番 週末까지 繼續된다면 被害 旅客數는 約 45萬 名, 貨物運送輛 蹉跌은 約 3萬8000t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番 罷業으로 아시아나航空이 直接的으로 본 被害額은 31日까지 約 1100億 원. 하지만 1週日間 罷業이 더 持續될 때는 2010億 원으로 急增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罷業 長期化로 8月부터 國際線 缺航이 本格化되기 때문. 아시아나航空은 8月 한 달間 國際線 11個 路線 262篇이 缺航된다고 밝혔다. 8月 初中旬은 1年 가운데 가장 航空料金이 비싼 極(極)盛需期로 이 期間 罷業은 航空社에 致命的인 損失을 입히게 된다.
이番 罷業은 旅行 및 貨物業界 等 關聯業界에도 莫大한 被害를 미치고 있다. 31日까지 集計된 關聯業界 被害額은 約 770億 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被害額과 合치면 1870億 원이 된다. 앞으로 1週日 동안 罷業이 繼續되면 아시아나航空 및 關聯業界의 被害額은 總 3530億 원에 이를 것으로 推算됐다.
한便 아시아나항공 操縱士 勞組 罷業이 보름째 접어든 가운데 勞使가 團體協約 更新을 위한 協商을 再開했으나 最終 合意에 失敗했다.
아시아나航空은 “週末에 勞組가 提示한 13個 核心 項目을 中心으로 協商에 들어가 相當 部分 意見 接近을 이뤘으나 合意를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31日 밝혔다.
會社 側은 이날 年間 純粹 飛行時間을 1000時間에서 960時間으로 줄이고 勞組 半(半)前任者를 3名에서 5名으로 늘려달라는 勞組의 要求를 一部 받아들인 最終 修正案을 提示했다.
操縱士 勞組 이상준 副代辯人은 “會社가 提示한 最終 修正案을 綿密히 檢討한 뒤 8月 1, 2日頃 이에 對한 立場과 向後 交涉 日程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記者 ssoo@donga.com
仁川=황금천 記者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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