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請期間을 놓친 한 누리꾼(네티즌)李 海兵隊 홈페이지에 띄운 하소연이다.

慶北 浦項의 海兵 1師團(師團長 李相魯·李相魯 所長)李 開催하는 海兵隊 겨울캠프의 人氣가 繼續되고 있다. 海兵 1師團은 지난해 11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05年度 겨울캠프’ 參加 申請을 받은 結果 全國에서 1500餘名이 支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電子抽籤과 ‘海兵캠프에 入所해야 하는 理由’를 主題로 한 公募展 優秀者 等 1010名을 選拔했다. 이들은 10日부터 28日까지 3回에 걸쳐 캠프에 參加한다.

入所者 中에는 中·高校生이 88%를 차지하고 있다. 캠프는 基本半, 家族班, 高級班 等 3個 半으로 나눠 月∼金曜日 4泊5日 동안 基礎軍事訓鍊과 內務生活 等을 體驗하게 된다.

基本半은 遊擊基礎訓鍊과 各個戰鬪, 空輸基礎訓鍊, 上陸고무보트 訓鍊 等을 實施한다. 父母를 包含한 4寸 以內로 構成된 家族班은 基本訓鍊에다 家族對話 等을 통해 家族의 所重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構成돼 있다.

高級班은 高校生 以上을 對象으로 山岳行軍 等 實際 海兵訓鍊에 버금가는 敎育을 받는다. 이 캠프는 1997年 國民의 心身鍛鍊과 함께 優秀한 海兵隊員을 미리 確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프를 통해 海兵으로 入隊한 境遇도 꽤 많다는 것. 그동안 海兵隊 캠프에 參加한 國民은 2萬1000餘名. 旗手로는 61期까지 輩出됐다.

參加費는 3萬8500원. 돈을 내면서까지 이 캠프에 參加하려는 까닭은 海兵 特有의 規律과 秩序에 魅力을 느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권효 記者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