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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幹部 卑下했다” 部下士兵 담뱃불로 지져|동아일보

“幹部 卑下했다” 部下士兵 담뱃불로 지져

  • 入力 2003年 7月 22日 18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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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軍은 22日 “部隊長을 侮辱한다”며 部下 兵士의 팔을 담뱃불로 지진 ○○部隊 黃某 少領(40)을 拘束했다고 밝혔다.

陸軍에 따르면 黃 少領은 올 6月 平素 部隊員과 따로 떨어져 혼자 있거나, 말을 거의 하지 않는 等 憂鬱症勢를 보여 온 部下 兵士 金某 一兵(21)을 ‘關心士兵 敎育’ 次元에서 部隊 밖 食堂으로 불러내 面談했다.

둘이서 1時間 半假量 술을 곁들여 저녁食事를 하던 中 金 一兵은 部隊長인 黃 少領에게 “部隊長 就任 後 6個月이 지났지만, 部隊가 安定되지 않았다. 部隊長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한 것이 發端이 됐다는 것.

黃 少領은 그때 “部隊長을 侮辱하다니 가만 두지 않겠다”며 손에 들고 있던 담뱃불을 들어올렸고, 金 一兵이 “地質 테면 지져보라”며 팔을 들이대자 正말로 팔을 지진 것으로 드러났다.

金 一兵은 搜査過程에서 痙攣을 일으키는 等 情緖的 不安定 狀態로 이날 軍 病院에 入院해 治療를 받고 있다.

이番 事件은 한 달餘 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나 最近 軍 紀綱 確立次元에서 軍 內部狀況을 確認하는 過程에서 內部提報로 밝혀졌다고 陸軍은 밝혔다.

陸軍은 “黃 少領이 ‘平常時라면 問題되지 않을 發言일 수 있지만 술이 醉한 金 一兵의 말套가 上級者로선 容納하기 어려웠다’고 陳述했다”고 說明했다.

김승련記者 srkim@donga.com

성동기記者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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