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原地檢 强力部(이경재·李慶在 部長檢事)는 11日 C社 代表 洪母氏(55) 等 3名을 詐欺 嫌疑로 拘束起訴했다.

檢察에 따르면 洪氏 等은 지난해 9月부터 올해 4月까지 ‘生産量이 하루 8∼15kg(藥 9000萬∼1億7000萬원)인 몽골 金鑛 2곳의 所有 및 開發許可權을 갖고 있으며 現在 採掘하고 있다’는 內容으로 中央日刊紙에 虛僞 廣告를 내 投資者 300餘名으로부터 70億원을 받아 챙긴 嫌疑다.

檢察 調査 結果 이들은 門을 닫기 直前 1000萬坪 規模의 金鑛에 對한 地質探査卷(金埋藏 與否 調査權)을 開發許可權이라고 속였으며 몽골에 事務所를 차리고 現地人을 雇用해 投資者들의 訪問에 對備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나마 開發許可權을 얻은 一部 金鑛(藥 12萬坪)은 殘存 金 埋藏量이 3億원어치에 不過한 것으로 밝혀졌다.

檢察은 “中央日刊紙에 한 달 間 96回의 廣告를 揭載하고 바람잡이 40餘名을 거느리며 全國 巡廻說明會를 여는 等 大膽한 詐欺劇을 벌였다”며 “現金 投資者와 被害 額數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水原=남경현記者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