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 地域 不動産市場의 最大 好材였던 冬季올림픽 誘致가 水泡로 돌아갔기 때문. 2日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國際올림픽委員會(IOC) 總會에서 江原 平昌은 캐나다 밴쿠버에 2010年 冬季올림픽 開催地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에 따라 開催地 發表를 앞두고 달아올랐던 土地市場과 펜션 分讓市場도 急冷할 兆朕이다. 不動産 專門家들은 “開發 好材가 惡材로 바뀐 만큼 신중한 投資가 必要한 時期”라고 忠告한다.

▽土地市場 萎縮=講院 平昌郡 봉평면과 용평면 一帶 不動産 公認仲介業所에 따르면 冬季올림픽 誘致에 失敗한 消息이 나온 뒤 土地市場의 投資 熱氣는 찾아보기 힘든 狀態.

一部 地域에서는 價格을 낮춘 急賣物도 나오고 있다.

용평면에 있는 講院不動産 關係者는 “冬季올림픽 開催地를 選定하기 前에 땅을 사려던 首都圈 投資者 가운데 契約을 抛棄하는 사람이 續出하고 있다”며 “펜션 敷地도 坪當 20萬원 水準에서 13萬∼15萬원으로 떨어졌으나 사려는 사람이 없다”고 傳했다.

봉평면 一帶 土地市場度 投資心理가 漸漸 萎縮되는 雰圍氣다. 봉평면 例件公認仲介事務所 이기열 社長은 “아직까지 땅값 暴落 等의 現象은 나타나지 않지만 早晩間 短期 時勢差益을 노리고 땅을 사들였던 投資者를 中心으로 ‘失望 賣物’이 쏟아져 나올 可能性이 높다”고 傳했다.

▽펜션業界 緊張=田園住宅 情報會社인 드림사이트코리아에 따르면 現在 平昌 一帶에서 分讓 中인 펜션은 12個 團地에서 280個棟 2000餘室 程度. 이들 가운데 相當數가 ‘冬季올림픽 有力候補地’라는 點을 集中的으로 弘報해왔다.

또 現地에서 아파트 및 펜션 分讓에 나선 會社에 따르면 現在 分讓 中인 펜션을 除外하고 올해 上半期에만 펜션을 짓기 위해 許可 申請을 낸 곳만 400餘곳에 이른다. 올해 初부터 ‘펜션 供給過剩’ 指摘이 나온 것도 이 때문.

펜션開發會社인 ‘休펜션’의 문성훈 팀長은 “그동안 平昌 一帶 펜션市長에 거품이 낀 게 事實”이라며 “冬季올림픽 誘致가 挫折되면서 펜션市場에서 거품이 사라지고 本格的으로 ‘玉石(玉石) 가리기’ 作業이 進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投資 戰略=平昌을 中心으로 한 江原地域 不動産市場도 이番 冬季올림픽 誘致 霧散으로 投資環境이 急變한 만큼 投資戰略도 大幅 修正해야 한다는 指摘이다. 特히 平昌 一帶 土地市場은 當分間 下落勢가 不可避할 展望. 땅값이 短期間에 急騰한 狀態에서 急賣物이 漸次 늘고 있기 때문이다.

펜션 投資者라면 現在 運營 中인 펜션의 投資收益率과 앞으로 供給될 펜션 客室數 等을 꼼꼼히 따져보는 智慧도 必要하다.

土地專門 돌공인중개사무소 진명기 社長은 “그동안 펜션에 몰렸던 資金이 首都圈의 田園住宅 賃貸市場 等으로 몰릴 可能性이 높다”며 “平昌에 集中됐던 土地市場의 資金이 價格이 相對的으로 低廉한 橫城과 인제, 洪川 等으로 移動하는 痕跡도 엿보인다”고 귀띔했다.

차지완記者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