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察이 殺人 犬(犬)을 放置한 탓에 連鎖 殺人이라는 慘變이 發生했습니다.”
全南 高興郡의 한 마을에서 2名의 老人이 개에게 물려 숨진 事件과 關聯해 遺家族과 住民들이 警察의 安易한 搜査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며 强하게 反撥하고 있다.
高興郡 대서면 금마리에서 ‘殺人犬 恐怖’가 몰아친 것은 지난달 8日.
이 마을 住民 張某氏(82)가 논에서 개에게 물려 傷處를 입은 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住民들이 發見했다.
40餘日 뒤인 18日에는 이 마을 住民 朴某氏(72·女)가 마을 貯水池 隣近 개울가에서 農事일을 하다 雜種 도사犬 3마리에 물려 숨졌다.
이날 事件은 警察이 첫 事件 以後 對應만 잘했더라도 充分히 막을 수 있었다는 게 遺族들과 마을 사람들의 主張이다.
警察은 張氏가 숨지자 事件 現場에서 500餘m 떨어진 곳에서 張某氏(59)가 기르던 도사犬 8마리를 有力한 ‘龍意見’으로 보고 搜査를 벌여왔다.
警察은 그러나 도사犬을 隔離 收容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理由로 개 主人 張氏에게 다시 맡겼고 張氏가 이들 개들을 放置, 마을을 徘徊하도록 하도록 한 것이 第2의 被害者를 낳게 한 禍根이 됐다.
또 張氏 遺族들이 全南地方警察廳 홈페이지에 數次例 徹底하고 迅速한 搜査를 促求했는데도 搜査를 40餘日이나 질질 끌어온 것도 第2의 慘事를 불러온 理由가 됐다.
마을 住民들은 “個들이 피 맛을 알았기 때문에 第2의 被害가 나올 것이라고 警告했다”며 “警察의 安易下 對應이 禍를 自招했다”고 憤怒했다.박씨의 遺家族人 申某氏(67)도 “마을 住民들이 數次例 개를 屠殺하도록 警察에 建議했으나 이를 默殺했다”며 “警察의 職務遺棄로 事件이 發生한 만큼 法的인 責任을 물을 方針”이라고 말했다.
이에 對해 警察은 “國科搜와 全南大 獸醫學科 鑑定結果가 나오는 대로 개 主人을 立件할 方針이었다”며 “개 主人에게 押收物 保管 覺書를 받고 鑑定結果가 나올 때가지 잘 간수해 달라고 개들을 맡겼는데 개 줄이 묶인 狀態에서 이들이 脫出한 것 같다”고 解明했다. 警察은 두 番째 犧牲者가 나온 이날 개 主人 張氏를 業務上 過失致死 嫌疑로 緊急 逮捕하고 張氏 所有의 8마리를 모두 屠殺했다.
高興=정승호記者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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