蔚山市는 道路掘鑿 等으로 地下 埋設物이 破損돼 有毒性 가스 等이 漏出되는 事故를 豫防하기 위해 5月부터 35億원을 들여 GIS 構築事業을 着工, 2005年 12月 完工豫定이라고 17日 밝혔다.

現在 蔚山 온산工團 地下에는 老朽된 工業用水館과 고압가스館 送油管 等 危險施設物이 複雜하게 埋設돼 있으나 正確한 圖面이 없고 施設物의 正確한 位置도 把握되지 않아 火災, 爆發, 가스 漏出 等 大型事故 危險이 尙存 하고 있다.

GIS는 지난해 1月 構築된 都市情報시스템(UIS)의 電算地圖를 活用해 企業體別로 保有한 地下 施設物(總延長 762㎞)에 對해 市와 企業體가 合同 探査 및 調査 作業을 통해 構築된다.또 調査된 地下 施設物의 位置와 깊이 等을 데이터 베이스로 構築하고 資料 入力 修正 照會 出力 等을 위한 運營프로그램도 開發된다. GIS 構築事業이 完了되면 工團內 大型事故를 豫防하고, 爆發과 가스漏出 等의 事故가 發生할 境遇 正確한 電算圖面을 통해 迅速하게 對處해 被害를 最少化 할 수 있을 것으로 期待된다.

蔚山市 유말순(兪末順) 情報管理擔當官은 “지리정보시스템이 構築되면 地下埋設物과 危險 設備의 現況을 正確히 把握할 수 있어 不必要한 道路掘鑿工事를 줄여 豫算 節減에 寄與하고 交通滯症도 緩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便 蔚山 온산工團을 管理하는 蔚山南部消防署는 지난달 이들 工團內에서의 火災를 效果的으로 進化하기 위해 70餘個 企業體의 危險物 貯藏탱크와 輸送配管 現況 等을 收錄한 ‘蔚山國家産業團地 危險物質 安全管理 資料集’을 發刊했다.

蔚山=정재락記者 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