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以後 히딩크式 經營技法을 배우자는 社會 雰圍氣를 反映해 大學側이 專門性과 能力을 갖춘 最高經營者를 招請해 2學點짜리 特講을 開設하자 學生의 受講申請이 暴注한 것.

當初 200名이던 受講人員을 380名으로 늘렸지만 相當數 學生들이 受講申請도 않은 채 몰래 듣고 있을 程度로 人氣를 끌고 있다.

12日 午後 4時頃 仁荷大 中講堂. 450餘名의 學生들이 最高經營者의 講義을 듣기 위해 모여 있었다. 몇몇 學生은 노트북을 꺼내 最高經營者의 말을 빼놓지 않고 記錄하기도 했다.

이날 ‘셀프 리더십과 인터 퍼스널 리더십’이란 主題로 講義에 나선 넥산트 케미컬 코리아의 허달 代表理事(59)는 學生들의 眞摯한 授業雰圍氣에 滿足해 講師料 50萬원을 學校發展基金으로 내놓았다.

19日은 LG CSN 오해진 代表理事가, 26日에는 손병두 全經聯 常勤副會長이, 31日에는 LG化學 노기호 代表理事가 各各 講師로 나서는 等 15名의 最高經營者들이 講壇에 선다.

12日 講義를 들은 강민효氏(27·物理學科 4年)는 “成功한 先輩에게 여러가지 人生의 敎訓을 배울 수 있는 所重한 時間이었다”고 말했다. 最高經營者 特講은 이 大學 홍승용(洪承湧) 總長의 뜻에 따라 開設됐다.

洪 總長은 “大學은 社會가 必要로 하는 人材를 排出해야 한다”며 “專門性을 갖춘 最高經營者의 생생한 講義는 바로 그들이 要求하는 人材의 條件을 事前에 學生들에게 가르치는 效果가 있다”고 밝혔다.

박희제記者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