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蹴球大會 期間 中 外國 觀光客에게 人氣를 끌었던 ‘템플 스테이’가 여름放學을 맞아 仁川 江華島의 査察 3곳에서 運營된다.
鉢盂供養, 參禪 等 스님들의 生活을 體驗하면서, 天然記念物로 指定된 갯벌과 民族聖地人 摩尼山, 고인돌과 國防遺跡地 等으로 어우러진 江華島를 探査하는 時間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의 參加費는 1人當 3萬∼5萬원.
▽傳燈寺(仁川 江華郡 길상면 온수리·032-937-0125·www.jeondeungsa.org)〓鼎足山城(鼎足山城)內에 있는 傳燈寺는 월드컵 期間 中 外國 觀光客 100餘名이 묵는 等 國內 템플 스테이 코스 中 最高 人氣를 끌었던 곳이다. 이 寺刹은 藥師殿, 梵鍾, 法華經판 等 寶物로 指定된 遺物을 많이 所藏하고 있다.
이 곳에서 22日부터 다음달 14日까지 5次例에 걸쳐 2泊3日間의 ‘여름 修鍊大會’가 마련된다.
1次(22∼24日)는 初中高生, 2次(24∼26日)는 中高生을 對象으로 各 30名을 募集한다. 이어 一般人과 佛敎信者들이 參與할 수 있는 3∼5次 修鍊會가 進行된다.
修鍊會 參加者들은 반딧불 鑑賞과 별자리 觀察을 마친 뒤 午後 10時에 잠자리에 들어 午前 3時半 起牀하게 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梵鍾 打鐘, 參禪, 道場 淸掃 等을 통해 마음과 精神을 깨끗이 가다듬은 뒤 아침 供養을 하게 된다.
千字文을 배우는 書藝敎室, 不和 그리기 講座, 김정렬 석도현 作家의 水墨畫敎室 等 文化藝術講座도 進行된다. 長興貯水池 隣近 갯벌探査와 鼎足山城 登山 等의 江華島 紀行도 이어진다.
傳燈寺의 宮人窓 企劃調停局長은 “修鍊大會 期間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査察이 開放되며, 訪問客들은 修鍊會와 類似한 프로그램을 經驗할 수 있다”고 말했다.
▽禪源寺(江華郡 선원면 지산리·032-933-8234·www.seonwonsa.com)〓高麗 八萬大藏經을 板刻한 곳으로 私的 259號 指定돼 있는 이 寺刹에서는 幼稚園生과 初中高生을 對象으로 다음달 2∼4日 修鍊大會를 연다. 96年부터 船員四肢 遺跡 發掘現場에서 出土된 遺物 等 100餘點을 展示한 禪源寺 遺物展示館 觀覽을 비롯해 東檢島 갯벌探査, 글라스빌 琉璃工藝品 展示館 見學 等 다양한 文化프로그램이 運營된다.
이 곳에서는 아직 東國大 博物館팀에 依해 發掘作業이 進行되고 있어, 宿所로는 禪源寺 姊妹 寺刹인 △講院 華川郡 간동면 유촌리 자운사 △忠南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聖住寺 等 2곳과 連繫해주고 있다. 자운사는 華川댐 隣近 파라호와 自動車로 10分 距離에 있으며, 성주사는 聖住山 自然休養林內에 자리잡고 있다.
禪源寺는 400餘坪 蓮못에 심은 蓮꽃 100餘송이 滿開함에 따라 27日 午後 1時 蓮꽃茶 無料 試飮會를 열 豫定이다.
▽무애원(江華郡 하점면 부근리·kangwhahiking.com/soulbong/index.html·032-932-5087)〓靑少年 傳統文化修鍊院을 運營하고 있는 이 寺刹의 住持 설봉 스님은 흙과 나무 等에서 天然 釉藥을 抽出해 白瓷 靑瓷 等을 굽고 있는 陶藝家이기도 하다.
長斫으로 불을 때는 傳統가마는 勿論 가스가마, 電氣가마를 갖추고 있는 이 곳에서는 陶藝를 媒介로 한 修行法을 배울 수 있다.
설봉 스님은 95年부터 海兵隊 等 軍人 數千名을 對象으로 ‘맑고 밝고 健康한 젊은 精神’이라는 人性敎育을 實施하고 있다. 一般人과 靑少年을 對象으로는 ‘自然과 人間의 만남’이라는 主題의 陶瓷器敎室이 1泊2日 또는 當日 過程으로 進行된다.
박희제記者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