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日 全南道에 따르면 올들어 道內 28個 養鷄農家에서 1種 家畜傳染病인 뉴캐슬병이 發病해 닭 55萬9000餘마리가 斃死했다.

이는 지난해 7個 農家에서 發病, 17萬마리가 斃死한 것에 比하면 2.5倍 以上 急增한 것이고 道內 全域으로 擴散될 兆朕을 보여 被害가 더 늘어날 展望이다.

또 지난해에는 單 한 件도 發生하지 않았던 돼지 傳染病인 오제스키病이 올해는 3個 農家에서 120마리나 發病해 모두 屠殺處分됐다.

젖소의 流産을 일으키는 브루셀라病度 올들어 35마리가 發生한 것으로 集計됐다. 이밖에 家畜 傳染病은 아니지만 高熱과 泄瀉症을 同伴한 疾病인 닭티푸스에도 닭 17萬6000餘마리와 오리 1萬8000餘마리가 感染된 것으로 調査됐다.

이처럼 各種 傳染病이 急增하고있는 것은 올 初 防疫當局이 돼지 口蹄疫과 콜레라 等 致命的인 傳染病 豫防에 防疫 人力을 集中 投入한 反面 나머지 疾病에 對해서는 疏忽히 對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全南道는 農家 被害를 最少化하기위해 7, 8月分 防疫藥品을 早期에 執行하고 農場別로 擔當者를 指定, 週1回 以上 接種하는 等 豫防活動을 强化하기로 했다.

도는 닭 뉴캐슬병 豫防 對策으로 畜産技術硏究所를 통해 孵化場 병아리에 對한 血淸檢査를 實施하는 한便 豫防接種을 하지 않거나 血淸檢査 結果 陰性인 農家는 300萬원 以下의 過怠料를 賦課할 方針이다.

光州〓정승호記者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