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한결같이 “로비는 없었다”고 否認하고 있지만 檢察이 이미 召喚對象者를 選別하는 作業에 들어갔다는 消息이 傳해지면서 或是라도 流彈(流彈)에 맞아 政治的 致命傷을 입지 않을까 憂慮하고 있다.

狀況이 尋常치 않게 돌아가자 한나라당 議員들은 “體育服표 事業은 立法 審議 當時 蹴球 붐을 造成한다며 當時 與黨 議員들이 主導했었다”며 발을 뺐다. 이에 민주당 議員들은 “當時에 한나라당 議員들도 法案 通過에 反對하지 않아 事實上 滿場一致였다”고 反駁했다.

99年 8月 國民體育振興法 改正案 通過 當時 國會 文化觀光위의 한나라당側 幹事였던 李敬載(李敬在) 前 議員은 “法案 通過에 同意한 것은 事實이나 정몽준(鄭夢準) 議員 等이 競技場 建設 財源 마련 等을 理由로 通過시켜 달라고 해서 應한 것이다”며 “金品이나 饗應(골프) 提供은 全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文觀委의 다른 議員은 “再昨年 잘 아는 한 議員 夫人이 ‘타이거풀스 株式을 꼭 사라’고 勸誘해 事業者 選定 過程에 問題가 있다 싶어 關聯 資料를 蒐集해 왔으나, 昨年 國政監査 때 함께 調査하기로 한 同僚 議員들이 釋然치 않은 理由로 빠져 作業이 흐지부지됐다. 結局 後援金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 傳했다.

민주당 政策위 關係者는 “TPI側에서 98年 中盤 처음 立法 問題를 들고 왔고, 나중에 法案을 代表 發議한 박세직(朴世直) 前 議員과 정몽준 議員이 體育福票 事業 推進을 建議했다”며 “하지만 우리 黨은 與黨이 할 일이 아니라고 拒否해 政府 立法이 霧散되자 議員立法으로 法案이 通過됐다”고 解明했다.

文觀委 法案審査小委院長이었던 민주당 신기남(辛基南) 議員은 “월드컵 競技場 建設費用을 마련하자는 事業이었기 때문에 國會에서 理論의 餘地가 없었다”며 “事業의 民間委託 與否는 核心 爭點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송인수記者 issong@donga.com

金正薰記者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