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豫想되는 가운데 學校 給食 等을 통한 集團 食中毒 事例가 자주 發生하고 있어 敎育 및 衛生當局이 緊張하고 있다.
大邱 달서구 상인동 D工高에서는 學生 80餘名이 10日 午後부터 食中毒 症勢를 보여 病院에서 治療를 받았다. 지난 달 19日에는 慶北 龜尾市 장천면 O고 學生 74名이 泄瀉와 腹痛 症勢를 일으켜 給食이 中斷됐다. 3月에는 大邱에서 給食業體의 도시락을 먹은 高校生과 再修生 等 34名이 細菌性 痢疾 症勢를 보인 일도 있다.
特히 올해는 食中毒 發生이 거의 없는 時期인 2月에도 仁川 慶南 光州 等의 初等學校에서 集團 食中毒 患者가 發生했다.
食品醫藥品安全廳에 따르면 지난해 國內에서 6406名의 集團 食中毒 患者가 發生했으며 患者의 70%인 4487名이 初中高 集團給食을 통해 食中毒에 걸렸다.
이에 따라 各 市道敎育廳은 最近 關聯 機關과 함께 學校 給食 衛生 點檢을 實施해 規定을 違反한 給食 施設과 食品 製造 및 加工業體를 摘發하는 等 食中毒 豫防에 나서고 있다.
서울市敎育廳 전석진(全碩鎭) 學校 給食 擔當 事務官은 “集團給食의 特性上 많은 學生이 한꺼번에 食中毒에 露出될 수 있어 衛生 管理에 各別히 神經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便 學校 給食이 外部業體에 委託 運營되는 境遇가 많아 給食의 質이 떨어지고 衛生上의 問題가 發生하고 있다는 指摘도 提起되고 있다.
現在 서울의 境遇 初等學校는 學校 直營으로, 中高校는 外部業體 委託을 통한 給食을 實施하고 있다.
敎育人的資源部의 學校 給食 全面 實施 方針에 따라 最近 서울市敎育廳은 學校 給食을 實施하지 않는 學校에 2學期부터 給食을 實施하도록 했다.
市敎育廳은 學校에 4000萬원의 支援費를 支給하고 委託 給食業體가 8000萬원을 投資하는 方式의 委託 給食 運營 方式을 提示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정명신 서초강남교육시민모임 共同代表는 “委託 給食의 境遇 業體들이 契約期間에 初期 投資費를 回收하고 利益을 남기려다 보면 給食의 質이 不實해질 수밖에 없다”며 “學校 給食은 모두 學校 直營으로 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홍성철記者 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