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大統領 셋째 아들 홍걸(弘傑)氏가 14日 저녁 歸國한 것으로 確認됐다.
박선숙(朴仙淑) 靑瓦臺 代辯人은 이날 밤 緊急 브리핑을 통해 "홍걸氏가 오늘 밤 歸國했다"면서 "홍걸氏는 靑瓦臺에는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걸氏는 이날 저녁 7時40分께 仁川空港을 통해 入國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걸氏는 美國 시카고를 出發, 日本 나리타 空港을 經由한 美國 航空機便을 利用해 入國했으며, 入國 當時 隨行員이나 特別한 짐은 없었던 것으로 傳해졌다.
朴 代辯人은 "홍걸氏가 오늘 저녁 歸國했기 때문에 辯護士와 協議할 時間이 必要하다"면서 "辯護士는 洪걸씨가 16日 午後 2時에 出頭하겠다고 檢察에 通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걸氏의 利權介入 疑惑 等을 搜査하고 있는 서울地檢 特殊2部는 홍걸氏에 對해 15日 午後 檢察에 出頭할 것을 通報했다고 14日 밝혔다.
이에 따라 홍걸氏는 15日 歸國, 空港에서 곧바로 서울地檢으로 出頭할 것으로 알려졌다.
檢察은 홍걸氏가 미래도시환경 최규선(崔圭善)氏를 통해 利權에 介入하고 代價를 받은 嫌疑(斡旋受財)를 밝혀냈으며 崔氏 等에게서 받은 돈에 對한 稅金을 逋脫한 嫌疑도 一部 把握한 것으로 알려졌다.
檢察은 홍걸氏의 嫌疑가 確認되면 18日頃 拘束令狀을 請求할 方針이다.
檢察은 이날 홍걸氏의 辯護人으로 選任된 조석현(曺碩鉉) 辯護士를 통해 召喚 時機를 通報했으며 조 辯護士는 檢察廳을 訪問해 召喚 節次 等에 對해 協議했다.
조 辯護士는 "美國의 홍걸氏와 電話通話를 해보겠지만 洪걸씨가 받았다고 하는 돈이 代價性이 있는지 따져봐야 할 部分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便 檢察은 이날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널(TPI)李 福票 事業者로 選定되는 過程에서 文化관광부와 國民體育振興公團에 로비를 벌였는지 確認하기 위해 工團의 姨母 監査를 召喚 調査한 뒤 돌려보냈으며 文觀部 裵某 前 體育局長을 召喚 調査 中이라고 밝혔다.
檢察은 또 TPI의 問題點을 指摘한 報告書 內容을 檢證했던 韓國電子部品硏究院 조某 센터長을 불러 檢證 經緯를 調査했다.
檢察은 홍걸氏와 최규선氏가 事業者 選定 過程에 介入했을 可能性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 다른 政治人들의 介入 與否도 確認 中이다.
檢察 關係者는 "TPI 事業者 選定 非理 疑惑이 이番 搜査의 本流이며 核心인데 計座追跡과 株主名簿 確認 等 調査에 時間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
이명건기자>
-
- 좋아요
- 0
個
-
- 슬퍼요
- 0
個
-
- 火나요
- 0
個
-
- 推薦해요
- 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