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앤지(G&G) 李容鎬(李容湖·43·拘束 收監) 會長의 金融非理 事件을 搜査했던 서울地檢 特殊2部 檢事들은 自體 會議를 통해 李 會長을 拘束 搜査해야 한다고 上部에 强力하게 主張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檢察은 지난해 搜査 當時 “檢察에 請託해 事件을 잘 處理해 주겠다”며 李 會長에게서 20億원을 받는 等 모두 30億餘원을 받은 嫌疑를 받고있는 光州 J産業開發 代表 여운환氏(47)를 拘束, 背後 搜査를 하고 있다.
▽檢事들 拘束 建議〓匿名을 要求한 檢察의 한 關係者는 16日 “特殊2部 檢事들은 지난해 5月 李氏를 電擊的으로 緊急 逮捕할 當時 會議를 통해 ‘李氏의 橫領 嫌疑가 認定되며 拘束 搜査할 必要가 있다’는 意見을 모아 위에 報告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주영(李柱榮) 議員도 14日 서울地檢에 對한 國政監査에서 “當時 特殊2部에서는 李氏의 拘束을 貫徹하기 위해 上部에 强力히 建議했으나 上部의 指示에 依해 풀려난 것으로 안다”며 疑惑을 提起했다.
李 會長은 그러나 緊急 逮捕된 다음날인 지난해 5月10日 釋放됐으며 이덕선(李德善) 當時 特殊2部長은 서울地檢長이 定期 人事로 交替된 지 열흘 뒤인 7月25日 이 會長을 自身의 田結로 不拘束立件 處理했다.
이에 對해 當時 이덕선 部長(現 群山支廳長)은 “陳情事件은 告訴事件과는 달리 部長檢査의 田結事案이며 李氏에 對한 釋放과 不拘束立件 處理는 내 스스로 決定限 것”이라고 解明해 왔다.
▽檢察 高位幹部 關聯 疑惑〓이 支廳長의 解明에도 不拘하고 檢察 高位 關係者들의 影響力 때문에 이 會長이 釋放된 것 아니냐는 疑惑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와 關聯해 李 會長은 지난해부터 檢察 高位 人士들의 家族 兄弟 等에게 就職 等의 便宜를 提供하겠다며 接近, 로비를 試圖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한 高位 幹部는 “李氏를 個人的으로 몇 次例 만났고 조카뻘이 그의 系列社에 勤務한 것은 事實이지만 事件에 影響을 준 적은 全혀 없다”고 말했다. 이 幹部는 “조카가 그 會社에 就職한 事實을 最近까지 몰랐으며 李氏가 내 이름을 팔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몇 次例 호통을 친 적이 있다”고 解明했다.
다른 高位 幹部도 지난해 이 會長의 釋放과 關聯해 疑惑이 提起되고 있으나 뚜렷한 根據는 提示되지 않고 있다.
李 會長은 또 檢察總長 出身인 巨物級 辯護士를 選任했던 것으로 알려져 로비疑惑說을 뒷받침하는 事例로 擧論되고 있다.
또 신승남(愼承男) 檢察總長은 “李氏가 最近 내 동생에게 系列社 社長을 시켜주겠다고 接近해 온 일이 있으며 나를 비롯해 여러 사람을 팔고 다닌다는 情報가 있어서 中搜部에 搜査를 指示했다”고 말했다.
<신석호·이명건기자>kyle@donga.com
신석호·이명건기자>
-
- 좋아요
- 0
個
-
- 슬퍼요
- 0
個
-
- 火나요
- 0
個
-
- 推薦해요
- 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