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學生部의 信賴度에 問題를 提起하며 高校等級火 導入을 要求하고 있는 大學들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展望된다.

한양대는 12日 2002學年度 1學期 隨時募集 合格者 512名의 名單을 發表하고 募集單位別로 豫備合格者의 範圍에 들었던 受驗生 中 相當數가 深層面接 뒤 탈락했다고 밝혔다.

高校 內申優秀者銓衡과 리더십推薦Ⅰ典型의 境遇 募集人員의 3倍數를 學生部로 뽑고 深層面接을 한 뒤 學生部 成績 60%와 深層面接 成績 40%를 더해 査定한 結果 最終合格者 300名 中 當初 合格圈에 들었던 149名이 不合格한 것으로 나타났다.

內申優秀者典型은 200名 中 100名, 리더십推薦Ⅰ典型은 100名 中 49名의 順位가 바뀌었다.

特히 學生部 成績이 相對的으로 높아 合格圈에 들었던 地方高 出身 受驗生들이 深層面接에서 서울 釜山 等 大都市 出身보다 낮은 點數를 받아 떨어지는 等 地域別, 高校別 學力差가 뚜렷한 것으로 分析됐다.

6名을 뽑는 電氣電子컴퓨터工學部에 支援한 競技 H고 出身 A君은 學生簿 席次 百分位가 全校 0.75%로 1次 書類銓衡에서 募集定員의 3배수인 18名 中 1等이었으나 深層面接에서 400點 滿點에 217點을 받는 데 그쳐 15等으로 탈락했다.

反面 A君과 競爭한 釜山 B고 出身 B君은 學生簿 席次 百分位가 3.2%로 1次 銓衡에서는 18等으로 꼴찌였으나 深層面接에서 A군보다 143.7點 많은 361.47點을 받아 2等으로 合格했다.

建築工學部(募集人員 4名)에서도 全北 M고 出身 C君은 學生簿 席次 百分位 1.7%로 1次에서 2等이었지만 深層面接 成績이 192.27點로 低調해 11等으로 탈락했고 席次 百分位 3.5%로 1次에서 12等이었던 서울 Y高의 D君은 面接成跡 371.20點을 받아 內申 不利를 挽回해 2等으로 合格했다.

한양대 배영찬(裵榮粲) 入學管理室長은 “學生簿 成績이 비슷하더라도 學生들의 學力은 地域別, 高校別로 큰 差異가 난다”며 “大學들이 學生簿를 不信하는 만큼 學力差를 反映할 수 있는 裝置가 必要하다”고 말했다.

한便 檢定考試 出身인 淡요한軍(14)은 外國 居住 經驗이 없으면서도 토익 960點을 받아 最年少로 世界化銓衡에 合格했고 修能成跡優秀者戰兄(5名 募集)에서는 修能成績이 390點 以上인 志願者 20名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