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氏「돈 심부름꾼 ３人坊」의 役割分擔話題

入力 1997年 4月 13日 19時 5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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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泰守(정태수)한보그룹總會長의 「돈 심부름꾼」李 3名으로 늘어났다. 朴承圭(박승규)閑步文化財團理事長李龍男(이용남)前한보철강社長金鍾國(김종국)전한보財政本部長等이 그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맡았던 「領域」이 달랐고 돈을 傳達하는 過程에서 「配達事故」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關心을 끌고 있다. 지난 8日閑步聽聞會에서 金前本部長은 自身이 돈을 건네준 政治人名單에 對해서는 『確認해 줄 수 없다』며 一切緘口했다. 그러자 『或是 돈을 받아 傳達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疑惑을 샀다. 이와 關聯, 金前本部長은 『1원도 그런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따라서 野黨側은 金前本部長은 主로 金融機關關係者에게 돈을 傳達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朴理事長과 以前社長이 政治인 로비主役으로 注目받는 理由도 그때문이다. 移轉社長은 처음부터 그런 疑心을 받아 오는 16日聽聞會證言臺에 선다. 現在까지 移轉社長이 政治資金을 提供한 것으로 드러난 政治人은 國民회의 金相賢(김상현)指導위議長金元吉(김원길)議員, 민주당 李重載(이중재)議員等. 移轉社長이 4月晦副會長을 지냈고 4月晦에는 與野政治人 30餘名이 加入해 있어 그의 證言에 關心이 쏠리고 있다. 反面舊與圈人士人朴理事長은 當初證人採擇要求名單에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러나 檢察搜査에서 신한국당 金潤煥(김윤환)顧問에게 3千萬원을 傳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第3의 로비스트」로 急浮上했다. 그는 돈을 받아 自身이 써버린 境遇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一部政治人들의 名譽回復에 緊要한 人物로 指目되고 있다. 그러나 閑步特委는 朴理事長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몰라 追加證人採擇은 多少 꺼리는 雰圍氣다. 〈이원재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