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化門에서/하정민]트러스의 길 vs 카터의 길… 바람직한 權力者의 뒷모습 “‘딥스테이트’의 妨害로 抑鬱하게 쫓겨났다.” 리즈 트러스 前 英國 總理가 지난달 18日 英國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陰謀論을 提起했다. 49日 執權한 英國 最短命 總理인 그는 재무부, 中央銀行, 豫算處 等 主要 部處 곳곳에 左派 人士가 布陣해 祕密官僚 集團 ‘딥스테이트(de… 1日 全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박훈상]마지막까지 밥값 못하는 21代 國會의 ‘레임덕 세션’ 只今 國會는 韓國版 레임덕 세션(lame duck session)에 突入했다. 뒤뚱거리는 오리를 뜻하는 레임덕 세션은 美國에서 由來됐다. 美國 議會는 中間選擧 後인 11月부터 새 議會 出帆日인 1月 前까지 時期를 레임덕 세션이라 부른다. 우리로 치면 4·10總選이 끝난 지난달 11日部… 2024-05-0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이유종]독문과-불문과 사라져도… 語文學科 生存하려면 덕성여대가 來年度부터 獨語獨文學科와 佛語佛文學科에 新入生을 配定하지 않기로 하면서 두 學科는 廢止 手順을 밟게 됐다. 德成女大 關係者는 “學校가 長期的으로 生存하고 發展하기 위해 推進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非人氣’ 語文學科 廢止는 15年 前 始作됐다. 동국대가 2009年 獨文… 2024-05-0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이새샘]인구감소에 따른 집값 下落… 只今부터 對備해야 한다 人口가 減少하면 不動産 價格이 下落할까. 이 質問에 對한 對答은 ‘그렇다’이기도 하고 ‘아니다’이기도 하다. 지난달 23日 民間 硏究機關인 韓半島未來人口硏究院이 開催한 포럼에서 이용만 한성대 不動産學科 敎授는 全國의 家口 數 頂點을 人口 頂點 時期보다 20年 늦은 2039年으로 豫測했… 2024-04-3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박희창]금투세 줄다리기 시즌2… ‘개미’들만 또 속 打나 金融投資所得稅(金投歲) 施行을 놓고 두 番째 줄다리기가 始作됐다. 1年 4個月 前 幕을 내렸던 첫 番째 판에서 ‘2年 猶豫’를 貫徹시켰던 政府와 與黨은 이番에는 廢止를 들고나왔다. 大統領이 年初부터 直接 나서 公式化한 目標다. 反對便에 선 野黨은 그때처럼 “豫定대로 施行해야 한다”고 … 2024-04-2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유성열]‘구하라 엄마’의 相續… 이제는 없어야 한다 “저희들에게는 ‘엄마’라는 存在가 없었다기보단, ‘엄마’라는 單語가 없었습니다. 부를 수 없는 單語였기 때문이었습니다.” 2020年 5月 22日 國會 疏通館 記者會見場. 平凡해 보이는 30代 男性 口號인 氏가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했다. 號인 氏는 歌手 具하라 씨의 오빠였고, 이날은… 2024-04-2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김상운]독서율 歷代 最低 解法… 需要者 中心으로 풀어야 나폴레옹은 海外 遠征을 떠날 때도 專擔 司書가 딸린 ‘移動式 서고’를 끌고 다녔다. 交戰國의 軍事뿐 아니라 歷史, 地理, 宗敎, 法制 等을 다룬 數百 卷의 冊을 戰場에서 틈틈이 읽기 위해서였다. 英國 歷史學者 크리스토퍼 앤드루는 “나폴레옹의 天才的 想像力은 冊에서 나왔으며, 이것이 그… 2024-04-2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장관석]“尹의 激怒” 2年… 傾聽이 變化의 始作 지난해 8月 尹錫悅 大統領이 檢察總長 勤務 時節 한 法曹人에게 “○○○이 따로 찾아와 仔細히 說明하면 달리 안 들어줄 方道가 없다”며 擧論했다고 칼럼에 썼다. 그 對象은 事實 한동훈 全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었다. 이 얘기를 해준 사람은 尹-한 兩쪽을 모두 잘 아는 이였다. 그 亦是… 2024-04-2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박민우]중앙은행들의 新골드러시에 韓國銀行이 뛰지 못한 理由 “남들 金(金) 사재기할 때 뭐 하셨습니까? 11年 넘게 黃金 보기를 돌같이 하는 理由가 大體 뭡니까?” 올해 22代 國會 첫 國政監査에서 李昌鏞 韓國銀行 總裁에게 이런 叱責이 쏟아질 것 같다. 金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美國 뉴욕商品去來所에서 2022年 11月 온스當 … 2024-04-2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신수정]대전 성심당이 보여준 地域 競爭力의 價値 1年餘 前, 大田으로 出張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대전역에 있는 빵집 ‘성심당’을 들른 적이 있다. 平日임에도 賣場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성심당의 名物 ‘튀김소보로’를 包含해 제법 많은 量의 빵을 골랐는데 計算할 때 若干 놀랐다. 汽車 時間이 臨迫해 빵 價格을 一一이 보지 못하고 … 2024-04-23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조동주]엘리트의 뉴노멀… 判事보다 大型로펌 얼마 前 딸 돌잔치를 했다. 돌床 위에는 判事鳳 聽診器 葉錢 馬牌 골프공 明紬실 五方色地 等이 올랐다. 돌잡이의 ‘效驗’을 믿진 않지만 그래도 旣往이면 第一 좋다는 걸 잡길 바랐다. 內心 率直한 속내가 發現돼 部(富)를 象徵하는 葉錢을 쥐여주려 했지만 타고난 財物運이 없는지 끝내 拒否… 2024-04-2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已往 이렇게 된 거, ‘出産率 0名’에 挑戰해보자[광화문에서/조건희] 이런 나라가 또 있을까. 全 世界가 걱정하는데 本人만 太平하다. 유례없는 韓國의 低出生 얘기다. 지난해 12月 美國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은 “14世紀 黑死病 때보다 深刻하다”고 했다. 올 2月 日本 마이니치新聞은 “單純한 對策으로는 對應이 어렵다”고 警告했다. 萬國이 ‘우리는 韓國처럼… 2024-04-2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하정민]러스트벨트 ‘미사일맨’ 歸還… 韓國은 맞을 準備 돼 있나 19日 이스라엘이 이란의 軍事基地와 시리아·이라크의 親이란 武裝 組織 根據地를 打擊했다. 前例 없는 이란의 攻擊을 받고 報復을 宣言한 지 엿새 만이다. 앞서 13日에는 이란이 史上 처음으로 이스라엘 本土를 直接 攻擊했다. 미사일과 드론 300餘 氣를 發射한 電擊 攻襲이었다. 中東이 또… 2024-04-1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신나리]여야, 22代 國會서 公約의 最大公約數부터 찾아라 “基本的으로 내 삶이 나아져야 支持率이 두 자릿數로 바뀐다. 候補 個人技는 플러스마이너스 5%, 公薦은 잘해봐야 한 자릿數, 公約은 아무리 잘 내도 小數點 單位다.” 올해 初 國民의힘 核心 人士에게 選擧 局面에서 支持率을 변화시키는 要因을 묻자 돌아온 答辯이다. 國民의힘과 더불어民主黨… 2024-04-1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황규인]로봇 審判 登場으로 擧手機 된 人間 審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김춘수 詩人이 代表作 ‘꽃’에 쓴 것처럼 野球에서도 求心(球審)李 스트라이크라고 불러줘야만 스트라이크는 스트라이크가 된다. 實際로 韓國野球委員會(KBO) 公式 規則은 “審判員이 ‘스트라이크’라고 宣言한 것”을 스… 2024-04-1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