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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術을 읽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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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심은 밀어 두고, 넉넉한 신년 파티[미술을 읽다/양정무]

    근심은 밀어 두고, 넉넉한 新年 파티[美術을 읽다/양정무]

    華麗하게 裝飾된 房을 暖爐가 따뜻하게 덥혀 주고 잔치 飮食은 넉넉히 準備되어 있다. 여기서 近似하게 옷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新年 파티를 흥겹게 즐기고 있다. 600年 前 프랑스의 새해맞이 場面을 담은 그림인데 우리의 설 名節 雰圍氣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主人公은 오른쪽에 앉아 있…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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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현실’이 낳은 새로운 실재, ‘FOOH’[미술을 읽다/김신엽]

    ‘假想+現實’李 낳은 새로운 實在, ‘FOOH’[美術을 읽다/김신엽]

    얼마 前 런던을 象徵하는 빅벤이 노스페이스 재킷을 입고 포즈를 取한 映像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큰 話題가 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런던브리지를 가로질러 마치 빨래처럼 걸려 있는 巨大한 첼시 유니폼, 自動車 뒤에 매달려 파리 거리를 새빨갛게 물들이는 로레알 립스틱, …

    •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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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들의 경배[미술을 읽다/양정무]

    牧童들의 敬拜[美術을 읽다/양정무]

    聖誕節을 앞두고 크리스마스카드 같은 그림 한 點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크 畫家 조르주 드 라투르의 ‘牧童들의 敬拜’다. 그림 한가운데 아기 예수가 누워 평화롭게 잠자고 있고, 그 周邊을 다섯 名의 人物들이 빙 둘러싸고 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럴을 연상시킨다고 할 만큼 차분…

    •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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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로 만든 열린 광장, 미디어 파사드[미술을 읽다]

    디지털로 만든 열린 廣場, 미디어 파사드[美術을 읽다]

    景福宮 夜間 開場, 淸溪川 루미나리에, 서울스퀘어, 全北 全州 전동聖堂과 濟州道 빛의 벙커에 이어 올겨울 最高의 핫플(Hot Place)로 떠오른 서울 鳴動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의 共通點은 무엇일까? 많은 意見이 엇갈리겠지만 筆者가 말하고 싶은 正答은 建物 外壁을 미디어로 活用해 …

    •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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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 소박하지만 독창적… ‘하나의 장르’가 된 장욱진[미술을 읽다]

    單純, 素朴하지만 獨創的… ‘하나의 장르’가 된 장욱진[美術을 읽다]

    國立現代美術館 德壽宮 ‘가장 眞摯한 告白: 장욱진 回顧展’이 盛況裏에 展示 中이다. 展示 題目처럼 作品을 그야말로 ‘眞摯하게’ 鑑賞하는 觀客의 모습에서 “난 그림에 나를 告白하고, 나를 發散한다”고 했던 그의 ‘眞率한 自己 告白’이 제대로 통한 것 같아 鼓舞的이다. 이番 展示에서 …

    •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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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공간 된 부엌, 실용적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바꾼 삶[미술을 읽다/나건]

    文化空間 된 부엌, 實用的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바꾼 삶[美術을 읽다/나건]

    一身우일신(日新又日新).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로워라’라는 뜻이다. 中國 은(殷)나라 始祖인 湯王(湯王)李 反명(盤銘·世守臺)에 새겨 놓았다는 ‘舊一身(苟日新) 日日新(日日新) 우일신(又日新)’에서 비롯됐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우일신(又日新)’이란 키워드가 떠오른…

    •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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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에서 ‘감정 시대’로… 내적 고통 승화한 헬레니즘 예술[미술을 읽다]

    理性에서 ‘感情 時代’로… 內的 苦痛 昇華한 헬레니즘 藝術[美術을 읽다]

    古代 그리스와 로마의 藝術品은 지난 2000年間 蒐集家들의 關心을 끌어왔다. 가장 먼저 蒐集에 熱을 올렸던 이들은 그리스를 占領한 로마의 將軍이나 그리스 文化를 享有한 로마의 皇帝와 貴族들이었다. 이탈리아에서는 大理石의 採石이 祈願後에나 이루어지면서, 그리스에서 난 희고 半透明에 가까…

    •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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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에서 일상의 희로애락으로 내려온 화가의 시선[미술을 읽다]

    神話에서 日常의 喜怒哀樂으로 내려온 畫家의 視線[美術을 읽다]

    한 人物이 고딕 樣式의 室內에 마련된 작은 立方體 같은 空間에서 讀書에 沒頭하고 있다. 畵面 맨 앞 段에 孔雀새와 鷓鴣새가, 그 뒤에는 冊床과 書架, 오른쪽의 어두운 列柱 속에는 私子가 있지만 여러 個의 窓門으로 들어오는 光線은 觀覽者의 視線을 中央의 人物로 向하게 한다. 이 人物이 …

    •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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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 자르고, 물세례… 유신과 통념에 맞섰던 실험미술[미술을 읽다]

    新聞 자르고, 물洗禮… 維新과 通念에 맞섰던 實驗美術[美術을 읽다]

    只今 국립현대미술관 서울館에서 열리고 있는 ‘韓國 實驗美術 1960∼70年代’展은 大衆의 平均的인 視角에서 보면 한마디로 ‘미친’ 展示다. 展示가 미쳤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內容이 그렇다는 말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멀쩡한 나무를 뿌리째 뽑아 두父母처럼 생긴 巨大한 …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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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임없는 성찰로 독창적 우주 창조한 김환기[미술을 읽다]

    끊임없는 省察로 獨創的 宇宙 創造한 金煥基[美術을 읽다]

    韓國 모더니즘 美術의 先驅者이자 抽象繪畫의 巨匠, 繡花 金煥基(樹話 金煥基). 그는 1913年부터 1974年까지 61年을 살다가 갔다. 全體 作品 規模 等 그가 남긴 美術 遺産은 死後 50年이 다 돼가는 只今도 카탈로그 레조네(檢證된 全作圖錄)가 整理되지 않아 客觀化하기 어렵다. 하지…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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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의 고독을 향해 호퍼가 비춘 ‘희망의 빛’[미술을 읽다]

    都市의 孤獨을 向해 호퍼가 비춘 ‘希望의 빛’[美術을 읽다]

    잔잔한 물결이 오래 흘러서 21世紀를 사는 우리의 마음에 와닿았다. 8月 20日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進行되고 있는 에드워드 호퍼戰은 開幕展에만 13萬 腸이 豫買되는 等 새로운 展示 記錄을 세우고 있다. 마음 챙김이 重要해진 時代를 사는 우리에게 現代的 感情의 代價인 호퍼는 各別한 李…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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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 속 용, 그네 놀이… ‘N차 관람’ 이끈 조선백자들[미술을 읽다]

    구름 속 龍, 그네 놀이… ‘N次 觀覽’ 이끈 朝鮮白瓷들[美術을 읽다]

    觀覽客이 展示場에 入場한다. 그 뒤를 따라볼 때가 있다. 展示場 階段을 오른다. 어둑한 空間에 들어서니 周邊이 아득해진다. 어둠에 익숙해질 때쯤 빛이 보이고, 돌아서니 大型을 갖춘 白瓷들이 한꺼번에 반긴다. 觀覽客의 “와!” 하는 歎聲을 듣고 나면 무언지 모를 뿌듯함을 느낀다. 서울 …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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