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환 記者의 억지로 쓰는 文化수다]반갑다! 모바일로 復活하는 ‘아재 게임’ 며칠 前, 오랜만에 걸려온 高校 同窓의 電話. 다짜고짜 地下鐵에서 携帶電話를 들여다보다 울컥했다는 얘기를 꺼낸다. “와? 時局 때매 그라나. 아이면 트럼프 大統領 돼 갖꼬?” “아이다. 니 ‘三國志’가 핸드폰게임 나온 지 알았나. 우리 밤 꼴딱 새던 거. 와, 只今 막 濾胞하고 官… 2016-11-1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정양환 記者의 억지로 쓰는 文化수다]나라 망친 라스푸틴과 辛旽은 처음엔 國民 支持라도 받았지 찾질 못하겠다. 이럴 땐 뭐라고 해야 맞는 건지. 자꾸 멍해진다. 세월호 땐 가슴이 찢어지더니 이番엔 腦가 찢어진다. 젠장. 인터넷 檢索語도 亂離 났다. 演藝人 同情 가득했던 順位가 묵직한 或은 當然한 말로 채워졌다. 携帶電話나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한숨이 포털사이트를 뿌옇게 뒤덮었다… 2016-11-0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정양환 記者의 억지로 쓰는 文化수다]‘祭禮用 鼎’을 쓰레기桶으로 쓰는 나라 最近 한 知人이 寫眞 한 張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近似한 風景? 有名 맛집? 어느 公園에 있는 쓰레기桶이었다. 文化財界 人士인 그가 揭載한 事緣은 이렇다. ‘가끔 公共디자인은 理解하기 힘들다. 代表的 境遇가 길거리 쓰레기桶이다. 甕器 缸아리나 돌절구, 게다가 (祭禮에 쓰는) 情(鼎)… 2016-10-1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정양환 記者의 억지로 쓰는 文化수다]海外 케이팝 팬들의 ‘낯선 英語-文化’ 배우기 이달 初, 동아일보가 3回 시리즈 ‘아이돌 20年, 日常을 바꾸다’를 連載한 뒤 이메일 한 通을 받았다. 停年退職한 60代라고 밝힌 어르신은 “요즘 歌謠市場을 알게 돼 반갑다”면서도 若干의 푸념을 털어놓았다. 노래도 用語도 너무 生硬하다는 意見이었다. “그룹 이름이야 그러려니 합니다… 2016-09-2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정양환 記者의 억지로 쓰는 文化수다]宗敎人보다 完璧해야 하는 演藝人 우리는 初인(超人)을 願한다. 이젠 否定하지 말자. 우린 슈퍼히어로만 보길 바란다. 普通 人間이어선 안 된다. 韓國에서 演藝人은 그 以上이어야 한다. 大衆文化가 ‘超人의 世上’이 될 낌새는 이미 보였다. 진작부터 할리우드 映畫는 내다봤으리라. 漫畫 속에나 살던 이들이 스크린을 … 2016-09-0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정양환 記者의 억지로 쓰는 文化수다]폴리는 어지르고, 엠버는 왜 치우기만 할까 더워도 너무 덥다. 어디 나가기조차 버겁다. 아빠 엄마가 허덕이니 다섯 살 사내아이는 심심하다 亂離. 지난 休日, 아이스크림 하나 쥐여 주곤 TV를 켰다. 마침 좋아라 하는 漫畫映畫 ‘出動! 슈퍼 윙스’ 時間. 겨우 숨 좀 돌렸다. 허나 아이는 가만히 보질 않는다. 이것저것 조잘댄… 2016-08-1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정양환 記者의 억지로 쓰는 文化수다]한글이 안 보이는 百貨店 韓國人은 母國語를 싫어해? ‘大型 크루즈船 타고 訪韓한 中國人 團體 觀光客 3400名 全員이 한 免稅店에서 쇼핑을 즐겼다고….’(동아일보 7月 19日子 B5面) 얼마 前 처음 韓國에 온 홍콩 知人. 서울 明洞 길을 걷다 멀뚱히 쳐다본다. “저기 큰 廣告 걸린 빌딩은 뭐야?” “아, 有名한 百貨店 本館… 2016-07-2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정양환 記者의 억지로 쓰는 文化수다]陰凶한 늑대가 ‘父子有親’ 表象이라니… ‘聯邦搜査局(FBI)은 美國 內 외로운 늑대가 900名假量 있는 것으로 보고 監視를 强化하기 始作했다.’(동아일보 6月 14日子 A6面)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무섭다. 元來도 두려웠지만 요샌 正말 怯난다. 거짓이면, 그놈의 羊치기 두들겨 牌련다. 한 知人은 테러 恐怖에… 2016-07-12 좋아요 個 코멘트 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