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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꿈은 빨리 깰수록 좋다… 현실로 만들려면 더욱

    [좋아요 이 冊!]꿈은 빨리 깰수록 좋다… 現實로 만들려면 더욱

    冊이 人生을 바꾼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와 가까운 經驗을 한 番 한 적이 있다. 마루야마 겐지의 ‘小說家의 覺悟’(문학동네)를 읽었을 때였다. 十餘 年 前 아직 프로가 아니던 나는 當然한 말이지만 視野가 좁았다. 冊은 좋은 衝擊이었다. 마루야마에 따르면 創作을 職業으로 삼는다는 것은…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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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글을 쓴다는 것은 나만의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리는 것

    [좋아요 이 冊!]글을 쓴다는 것은 나만의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리는 것

    別생각 없이 첫 冊을 쓰고 두 番째 冊을 쓰기 始作했을 때 나는 새삼 궁금한 것이 많아졌다. 專門 作家는 어떤 컴퓨터의 무슨 프로그램을 使用하는지, 어디서 쓰면, 몇 時에 作業을 하면 잘되는지…. 돌이켜 보면 誘致했지만 當時의 난 眞摯했다. 글쓰기의 世界에 노하우 같은 게 있다면 빨리…

    •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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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창문으로 보는 세상은 완벽하다

    [좋아요 이 冊!]窓門으로 보는 世上은 完璧하다

    窓을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 學校에서 窓門 너머 텅 빈 運動場을 보곤 했다. 사람이 없는 運動場에는 妙한 서늘함이 있었다. 運動場에서는 그 느낌이 나지 않았다. 窓으로 바라본 運動場만이 특별했다. 半地下 집에 살 때도 窓을 보았다. 밤과 낮이 바뀌어 時間 槪念도 흐릿하던 …

    •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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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희생양 찾아 약자를 괴롭히는 사회

    [좋아요 이 冊!]犧牲羊 찾아 弱者를 괴롭히는 社會

    많은 이들이 魔女사냥이 中世에 進行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實狀은 14世紀에서 17世紀에 主로 이루어졌고, 15世紀부터 急速히 擴散됐다. 迷夢의 어두움으로 둘러싸인 中世가 아니라 啓蒙의 光彩가 비친 近代에 始作되었다는 뜻이다. 魔女사냥은 宗敎改革이 始作된 가운데 發生했다. 近…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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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페미니즘은 서로 덜 불편하기 위한 것

    [좋아요 이 冊!]페미니즘은 서로 덜 不便하기 爲한 것

    어릴 때 닭 한 마리로 蔘鷄湯을 끓이면 다리 하나는 아버지의 그릇, 다른 하나는 오빠 그릇에 들어갔다. 다리를 좋아했던 나는 “왜 恒常 다리는 아빠랑 오빠가 먹어”라고 물었고 家族 모두 暫時 할 말을 잃었다. 오빠가 “난 살 많은 몸통이 더 좋다”라고 말한 德에 난 그때부터 다리를 먹…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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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달인의 길에는 우회로가 없다

    [좋아요 이 冊!]達人의 길에는 迂廻路가 없다

    文化 硏究者로서 내 주된 硏究 分野는 自己啓發이다. 自己啓發 이데올로기가 社會에 끼치는 危險性에 注目하기 때문이다. 내가 쓴 冊은 모두 이에 對한 批判이거나 代案이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自己啓發 書籍 推薦을 要求하는 境遇가 種種 있다. 좀 당혹스럽지만 그럼에도 그런 要請에 積極的으로…

    • 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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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평범한 일상의 비범함

    [좋아요 이 冊!]平凡한 日常의 非凡함

    커다란 사람 앞에 가면 緊張한다. 내 바보 같음을 숨기려고 해도 全部 꿰뚫어보는 것 같고 그렇다고 대놓고 바보처럼 굴 勇氣도 없어서 行動이 語塞해진다. 獅子 앞에서 몸이 굳은 작은 草食動物이 된 氣分, 살면서 그런 氣分을 느낀 적이 몇 番 있었다. 冊을 읽다 느낀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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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참된 스승은 제자의 기대치를 넘어선 사람

    [좋아요 이 冊!]참된 스승은 弟子의 期待値를 넘어선 사람

    내 20代는 彷徨으로 가득했다. 참스승을 찾아 온 靑春을 消費했다. 怨讐를 갚기 위해 武林의 高手를 찾아 나서던 것과 비슷하지 싶다. ‘스승 찾아 三萬里’의 旅程은 挫折로 歸結됐다. 只今 생각해 보면, 스승에 對한 내 基準은 지나치게 높았다. 當時 나는 智德體가 合一된 完全體의…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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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완벽함 속에 밀려오는 알수없는 불안감의 정체

    [좋아요 이 冊!]完璧함 속에 밀려오는 알수없는 不安感의 正體

    南太平洋 皮脂에 간 적이 있다. 본 섬에서 배를 타고 한참을 가면 나오는 작은 섬이었다. 오두幕 몇 채, 작은 食堂 兼 바가 全部였고 섬의 끝에서 끝까지 1分이면 걸을 수 있었다. 地上樂園이라고 廣告를 하기에 ‘그래 어디 한番 樂園에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定한 旅行地였다. 게스트하우스…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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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오멘’의 패러디물… 웃음이 우리 세상을 구원하리라

    [좋아요 이 冊!]‘오멘’의 패러디물… 웃음이 우리 世上을 救援하리라

    웃음이 우리를 救援한다. 그렇기에 나는 웃긴 冊을 各別히 좋아한다. 이番에 紹介할 판타지 小說 ‘멋진 徵兆들(Good Omens)’은 可히 웃음 終結者라 할 수 있다. 이 冊은 ‘엑소시스트’와 雙璧을 이루는 오컬트 映畫인 ‘오멘’의 패러디물. 그러나 이런 說明으로 小說의 魅力을 充分히…

    •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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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데이비드 실즈의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좋아요 이 冊!]데이비드 실즈의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맞다. 避할 수 없지만 입 밖으로 꺼내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무리 否定해도 우리는 모두 徐徐히 죽어가고 있다. 한 名도 빠짐없이. 人間은 작고 軟弱하게 태어난다. 목도 가누지 못하던 아기가 앉고, 걷고, 뛸 수 있게 된다. 몸도 커진다. 하지만 永遠히 成長…

    •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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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쓸모없는’ 인문학이 왜 우리 삶에 꼭 필요한가

    [좋아요 이 冊!]‘쓸모없는’ 人文學이 왜 우리 삶에 꼭 必要한가

    ‘古典을 읽으면 成功한다’는 神話가 韓國 社會에 번진 지 10年이 넘었다. ‘古典은 天才가 썼다. 古典을 熱心히 읽으면 우리도 天才가 된다. 苦戰 耽讀은 成功의 祕訣이자 엘리트의 子女 敎育法이다.’ 이 主張에 感化받아 한동안 苦戰 烈風이 불었으나 그 結實은 초라하다. 人文 苦戰을 10…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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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니스트 헤밍웨이 ‘파리는 날마다 축제’

    어니스트 헤밍웨이 ‘파리는 날마다 祝祭’

    한 分野에 能熟해지면 다른 分野도 쉬워진다고 말했던가. 音樂과 글은 같은 創作의 範疇 안에 있지만 너무 다르다. 그래서 再昨年 에세이集을 쓸 當時 나는 큰 混亂을 느꼈다. 이 症狀을 고쳐 줄 글을 찾아 헤맸다. 날카롭고도 부드러운 글이 必要했다. ‘파리는 날마다 祝祭’는 그 渦中에 발…

    •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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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게으름뱅이의 라이프 스타일을 독려하는 지침서

    [좋아요 이 冊!]게으름뱅이의 라이프 스타일을 督勵하는 指針書

    딱히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게으름뱅이다. 아침에는 좀비처럼 허우적대다 저녁에야 活力을 되찾는다. 이를 부끄러이 여기진 않는다. ‘鬼差니즘 솔(soul)’과 ‘剩餘 스피릿’이야말로 創造의 動力이라 確信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日曜日처럼’(필로소픽)은 이런 理由로 내 눈길을 사로잡…

    •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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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 이 책!]줌파 라히리의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좋아요 이 冊!]줌派 라히리의 ‘이 작은 冊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日本에서 2年間 산 적이 있다. 그때 생긴 異常한 버릇은 머릿속이 혼란스러우면 日本語로 혼잣말을 하는 것이다. 마치 누가 日本語로 質問을 던졌고 그에 答하는 中인 兩 壁을 보고 한참을 중얼중얼하면 차분해졌고, 問題의 核心에 다가간 듯한 氣分이 들었다. 韓國語로 그렇게 하지 않는 …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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