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내십니까]“빵보다 冊으로 貧困 退治… 低開發國에 ‘敎育 씨앗’ 뿌려요” “어휴, 말도 마세요. 아마 제가 地球上에서 惡性 댓글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일걸요.” 민동석 유네스코 韓國委員會 事務總長(63·前 外交部 次官)은 最近 記者와 만나 2008年 美國産 쇠고기 輸入을 反對하던 大規模 촛불示威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韓美 自由貿易協定(FTA)… 2015-09-0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어떻게 지내십니까]“신하를 보면 君主 알 수 있어… 요즘은 朝鮮時代보다 直言 못해” “司馬遷은 ‘君主를 알려면 그가 쓰는 臣下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只今 韓國 社會는 直言이 通用되지 않고 機會主義가 蔓延해 있다.” 이석연 前 法制處長(61·司法硏修院 17期)은 19日 서울 瑞草區 法務法人 서울 事務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斷乎한 목소리로 말門을 열었다. 이… 2015-08-2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어떻게 지내십니까]“공직 떠나니 經濟 큰그림 보여… 新産業 邁進할 때” “製造業 中心의 傳統産業에서 新産業으로 經濟政策의 무게 中心을 서둘러 옮겨야 합니다.” 2013年 3月 金融監督院長에서 물러난 權赫世 大邱가톨릭大 碩座敎授(59·寫眞)는 지난달 29日 서울 汝矣島 韓國火災保險協會 建物 내 事務室에서 記者와 만나 “公職 밖에서 經濟를 보니 나무(個別… 2015-08-03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어떻게 지내십니까]“鐵있는 곳엔 어디든 달려가… 勝負根性, 只今도 철철 넘칩니다” “籠球 監督과 企業 經營者는 사람 管理 率先垂範, 비전 提示 等이 重要한 德目이라는 點에서 비슷하다.” 한때 最高 名匠(名將)으로 코트를 주름잡던 그는 요즘 社長 職銜으로 全國을 누비고 있다. 大學籠球 연세대를 國內 最强으로 이끈 뒤 프로籠球 모비스, 전자랜드 監督 等을 맡았던 崔… 2015-06-1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어떻게 지내십니까]“홍준표-김진태 둘 다 아끼던 後輩인데… 이게 무슨 드라마인지” “國民의 이름으로 稱讚해주고 싶어서 ‘勳章’을 만들었습니다.” 제철을 맞은 딸기 香이 가득한 忠南 論山市의 陽村營農組合. 白髮星星한... 2015-05-2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어떻게 지내십니까]“정성 다해 國民 지키는… 茶山의 公廉-牧民精神 그리워” ‘鈍하고 拙劣해 任務 遂行 어렵겠지만(鈍拙難充使) 公正과 淸廉으로 精誠 바치기 願하옵니다(公廉願效誠)’ 28歲의 茶山 丁若鏞이 文科에 及第하고 나서 지은 詩의 一部다. 믿기 어려울 程度로 厖大한 量의 著作을 남긴 多産이지만, 茶山精神은 結局 ‘公廉원효성(公廉願效誠·公正과 … 2014-05-0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어떻게 지내십니까]“UR때 賣國奴 소리 들어… 20年 지났어도 通商擴大가 살길” 우리나라 代表 通商專門家로 꼽히는 김철수 前 商工資源部 長官(73)은 只今도 貿易投資硏究院 理事長과 리인터내셔널特許法律事務所 常任顧問으로 旺盛하게 活動하고 있다. 主로 企業과 政府가 必要로 하는 貿易 및 投資 關聯 調査, 硏究, 컨설팅을 한다. 海外 顧客을 誘致하기 위해 1年에 서너 … 2014-04-2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어떻게 지내십니까]“휠체어 意志해도… 내 마지막 任務, 安重根 義士 遺骸發掘에 最善” 어느 無人島에 漂流했는데, 스스로 등진 故國과 關聯된 重要한 史料가 그 섬에 그득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언젠가는 쓸모가 있을 거라며 외로움을 뒤로하고 史料를 읽을 것인가, 아니면 救助船이 올 때까지 살아남기 위해 끼니를 때우는 일에만 汨沒할 것인가. 1957年 李承晩 政權의 탄… 2014-04-0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어떻게 지내십니까]“산업화 - 民主化世代, 서로 다른 눈으로 相對 깎아내려 葛藤” 人文學界 元老이자 文學評論家인 유종호 대한민국예술원 會長(79)이 最近 다시 講壇에 섰다. 延世大 夕座敎授職을 내려놓은 2006年 以後 8年 만이다. 돌아온 곳은 敎團이 아니다. ‘文化의 안과 밖’ 運營委員會(委員長 김우창 고려대 名譽敎授)가 1年에 걸쳐 펼치는 一般 講演이다. … 2014-03-2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어떻게 지내십니까]“산엔 삶과 죽음의 길이… 가야지, 또 가야지요” “성호가 異常한 것 같아요.” 지난해 5月 21日 새벽. 多急한 목소리가 텐트를 두드렸다. 김창호 大將(45)은 한걸음에 달려 나갔다. 하루 全 世界 最高峯 에베레스트(8848m) 頂上을 함께 밟은 後輩(高 서성호 隊員·當時 34)는 텐트 壁面에 비스듬히 기대 있었다. 兩손으로 얼… 2014-03-0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어떻게 지내십니까]“텃밭서 農事짓는 게 長官 일보다 더 힘든것 같아요” 뒷머리 오른쪽으로 머리카락이 쭈뼛 삐져나와 있었다. 寫眞記者가 “빗으로 좀 다듬는 게 어떠냐”고 하자 그는 “그냥 생긴 대로 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난달 23日 서울 永登浦區 汝矣島 ‘尹經濟硏究所’ 執務室에서 만난 윤증현 前 企劃財政部 長官은 長官 在任 때와 다름없이 如前히 … 2014-02-04 좋아요 個 코멘트 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