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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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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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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망한 바다에서도, 우측통행의 원칙[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9〉

    茫茫한 바다에서도, 右側通行의 原則[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9〉

    某 海洋大學의 敎授로 있을 때였다. 小型 漁船의 船員들도 免許가 必要한데, 免許試驗에 面接官으로 參席했다. 船員들에게 海上交通法에 對한 質問을 했다. “漁船과 商船이 만나면 어느 쪽이 避해야 하나요?”라는 나의 質問에 “商船이 避해야 합니다”라는 答辯이 돌아왔다. “商船은 크고 漁船은…

    •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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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항해시대가 남긴 것들[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8〉

    大航海時代가 남긴 것들[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8〉

    2007年 不幸히도 忠南 泰安 앞바다에서 허베이스피릿號(號) 原油 流出 事故가 發生했다. 그 結果로 5000億 원假量의 被害가 났다. 그러나 加害者에 該當하는 船舶 運航者의 責任은 50億 원 程度로 制限되었다. 사람들은 疑訝해한다. 損害를 입힌 自家 全額 賠償해야 한다면서 制度의 改善…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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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서의 최고의 낙, 맛있는 식사[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7〉

    바다에서의 最高의 樂, 맛있는 食事[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7〉

    漁船 船員들의 맛있는 食事 모습이 TV 畵面에 자주 잡힌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生鮮으로 찌개를 直接 끓여서 먹는다. 漁船에서 食事 擔當者를 化粧이라고 한다. 처음 배를 타는 사람들이 맡는 職責이다. 자질구레한 일까지 한다. 商船에서는 이런 일을 하는 者를 ‘뽀이’라고 한다…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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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서 배우는 물에 대한 지혜[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6〉

    바다에서 배우는 물에 對한 智慧[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6〉

    물은 하늘에서 비로 만들어져 내린다. 얼마 前 颱風의 影響으로 큰비가 내리면서 많은 死傷者가 發生했다. 波濤가 部落을 덮치거나 江이 汎濫한 結果였다. 江은 높고 바다는 낮아야 江물이 바다로 쉽게 흘러간다. 滿潮가 되어 바다의 水位가 더 높으면 江물이 逆流되어 狼狽를 본다. 물로 된 江…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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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이 오면 바다로 나가야 산다[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5〉

    颱風이 오면 바다로 나가야 산다[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5〉

    8月이 되면 出港 時 颱風의 進路에 勞心焦思 關心을 기울였던 航海士, 船長이었던 때가 생각난다. 서울의 大學에서 講義하는 只今도 8月이 되면 바다 家族들의 安危가 걱정이 된다. 一般人들, 甚至於 海運人들도 颱風이 왔을 때 바다보다는 港口에 있는 게 더 安全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큰 오…

    •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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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인류를 위한 문화유산인 항로[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4〉

    世界 人類를 위한 文化遺産인 航路[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4〉

    사람들이 흔히 묻는 質問이 바다에도 길이 있냐는 것이다. 크게 보면 航路라는 길이 있다. 두 地點을 連結하는 가장 짧은 길을 다녀야 經濟的이다. 그래서 船舶은 싱가포르, 釜山을 거치면서 日本의 本土와 홋카이도 사이에 있는 쓰가루海峽을 지나 알류샨列島를 따라 北쪽으로 올라갔다가 알래스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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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양보다 어려운 연안 항해[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3〉

    遠洋보다 어려운 沿岸 航海[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3〉

    航海에는 먼바다를 航海하는 遠洋 航海와 陸地에서 가까운 바다를 航海하는 沿岸 航海가 있다. 사람들은 遠洋 航海가 힘들고 沿岸 航海가 쉽다고 생각한다. 배가 사라지거나 沈沒할 危險이 遠洋 航海가 더 높기 때문에 생긴 誤解다. 帆船 時代의 이야기일 뿐이다. 船長에게는 遠洋 航海보다 沿岸 …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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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 밧줄과 닻[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2〉

    所重한 밧줄과 닻[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2〉

    물 위에 떠 있는 길이 200m의 船舶을 멈추는 것은 쉽지 않다. 큰 船舶을 멈추려면 밧줄과 닻이 必要하다. 導船士의 案內로 船舶은 천천히 埠頭로 向한다. 埠頭에 近接하면 船員이 메신저 라인을 빙빙 돌려서 陸地로 던진다. 그 라인 끝에 밧줄이 달려 있다. 埠頭에서 기다리던 줄잡이가 쇠…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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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륙작전을 감행하라[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1〉

    上陸作戰을 敢行하라[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1〉

    ‘上陸’이라 하면 우리는 ‘仁川上陸作戰’을 떠올린다. 6·25戰爭을 勝利로 이끈 作戰이니 上陸이라는 單語는 肯定的 느낌을 준다. 上陸(上陸)이란 陸地에 올라간다는 意味다. 오랜 期間 바다에서 航海를 마친 船員들이 목마르게 기다리는 것은 陸地의 달콤함이다. 그러니 上陸만큼 기다려지는 것…

    •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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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공부모임’호의 항해[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0〉

    ‘바다 工夫모임’號의 航海[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60〉

    船長이라는 職銜을 붙인 내 名銜을 받아본 사람들은 疑訝해한다. 高麗大가 무슨 船舶을 所有하고 있느냐고. 나는 자랑스럽게 말한다. “貿易船에서 船長을 했고, 現在도 有效한 船長 免許를 가지고 있다”고. 그러면 大槪 “예. 前職 船長이셨군요”라고 한다. 그러면 “아니고요. 現在도 有效한 …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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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장이 ‘육지’에서 자주 소환되는 이유[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9〉

    船長이 ‘陸地’에서 자주 召喚되는 理由[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9〉

    某 日刊紙에 “오늘은 大韓民國號의 船長을 뽑는 날이다”라는 칼럼이 나왔다. 政治人들과 우리 言論은 唯獨 船長을 잘 찾는다. “危機에 處한 A團體, B를 船長으로”라는 말도 많이 使用된다. 왜 이렇게 바다의 船長을 陸地에서 召喚하는가? 리더십의 象徵으로서 危險한 바다를 航海하는 船長의 …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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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테이너와 운송주권[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8〉

    컨테이너와 運送主權[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8〉

    컨테이너란 輸出入 貨物을 담는 鐵板으로 만들어진 큰 箱子를 말하고, 이를 싣고 運送하는 船舶을 컨테이너船, 이런 營業을 하는 商人을 定期仙槎라고 한다. 限 오래된 커피숍이 있다. 옛날 배 生活 생각이 나면 그 커피숍을 찾는다.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다. 배에 커피를 싣는 場面이다. 커피…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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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서 횡재와 낭패 사이[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7〉

    바다에서 橫財와 狼狽 사이[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7〉

    1950, 60年代만 해도 東海바다는 물 半, 고기 半이었다. 漁船이 나가기만 하면 滿船을 해왔다. 數百 마리의 防禦 떼가 지나가다가 定置網漁場에 들어가면 하루아침에 數千萬 원의 漁獲量을 올리는 橫財를 할 수도 있었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商人’에서 主人公 안토니오는 親舊를 위해 …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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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망대해에서 길 찾아준 고마운 별님[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6〉

    茫茫大海에서 길 찾아준 고마운 별님[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6〉

    太平洋에서는 無數한 低氣壓이 發生한다. 필리핀 南部 海域에서 發生한 低氣壓은 美國 北西部로 東進해 간다. 地球의 自轉 때문이다. 釜山을 出港해 美國으로 갈 때 船舶은 低氣壓과 같은 方向이다. 低氣壓은 速度가 빨라서 배를 앞질러 간다. 船長은 氣象圖를 보며 새로 發生한 低氣壓을 確認하고…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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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서 만든 소중한 인연[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5〉

    바다에서 만든 所重한 因緣[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5〉

    乘船 中 가장 記憶에 남는 분은 Y 機關長님이다. 2年間 同乘했다. 當時 나는 2等 航海士로 26歲. 나를 괜찮은 後輩라고 생각하신 機關長님이 休暇를 가시면서 休暇 오면 連絡하라고 했다. 機關長님께 連絡을 했다. 몇 千 원어치 감을 샀다. 師母님께서도 반겨 주셨다. 사윗감이 사온 感이…

    •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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