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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城下의 北에서 온 이웃|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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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城下의 北에서 온 이웃

韓國에는 定着에 成功한 脫北民度, 失敗한 脫北民度 存在한다. 그러나 ‘成功的인 定着’이라는 잣대로만 脫北民을 보는 視線은 不足함이 있다. 이에 鑄成하 記者가 21世紀 韓半島에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脫北民들의 이야기를 連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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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충신’의 집안에서 나온 탈북 화가 [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北韓 ‘忠臣’의 집안에서 나온 脫北 畫家 [鑄成하 記者의 北에서 온 이웃]

    北韓 咸鏡北道 穩城炭鑛에는 全國에 널리 알려진 有名한 ‘온彈 6父子’가 살았다. 아버지와 아들 다섯 名이 黨에 忠誠을 다하기 위해 炭鑛으로 自願해 熱心히 일한다고 北韓 媒體가 붙여준 이름이다. 北韓 宣傳 媒體에 隨時로 紹介됐고, 집에는 勳章이 넘쳐났고, 名節 때마다 勞動黨 幹部가 찾아…

    •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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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식 다음날 서울로 유학형 탈북을 했어요”[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卒業式 다음날 서울로 유학형 脫北을 했어요”[주성하 記者의 北에서 온 이웃]

    高等中學校 卒業式 다음날 點心 무렵, 18歲 전주옥은 3살 터울의 오빠와 함께 父母님께 作別 人事를 드렸다. 卒業狀까지 받았으니 이젠 서울로 ‘留學’을 떠날 때가 온 것이다. 父母님은 애써 沈着한 表情을 지었다. “꼭 無事히 韓國까지 잘 到着해야 한다. 걱정 말아. 너희는 中央黨 幹部…

    •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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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년 전 TV로 방영된 ‘탈북 꽃제비’가 바로 접니다”[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24年 前 TV로 放映된 ‘脫北 꽃제비’가 바로 접니다”[주성하의 北에서 온 이웃]

    1999年 9月 2日. 韓國 觀光客들을 태우고 白頭山으로 向하던 버스를 向해 남루한 行色의 北韓 꽃제비 꼬마 3名이 손을 흔들었다. 中國 延邊 화룡縣 近處 어디쯤이었다.버스가 서고 몇몇 觀光客이 내려 關心을 표하자 아이들은 “우린 北에서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린 남에서 왔단다. …

    •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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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센터장이 된 함흥 놀새[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따뜻한 南쪽 나라에서 센터長이 된 咸興 놀새[駐城下의 北에서 온 이웃]

    朝鮮族으로 身分을 僞裝하고 中國 다롄(大連)의 한 食堂에서 일하던 脫北 女性은 韓國 大企業 職員으로 中國에 派遣된 男子와 偶然히 알게 됐다. 둘은 사랑에 빠졌다. 戀愛 時節 男子가 “꿈이 뭐냐”고 물었다. “나는 돈 熱心히 벌어 地球 한 바퀴를 돌아보는 거예요. 世界 많은 나라들을 區…

    •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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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투성이로 두만강 넘었던 소년, 36세에 미국 박사가 되다[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피투성이로 豆滿江 넘었던 少年, 36歲에 美國 博士가 되다[주성하의 北에서 온 이웃]

    김성렬 氏의 10代 時節은 배고픔과 脫北, 北送, 勞動의 反復이었다. 20살 되던 2005年 韓國 社會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그의 學歷은 北韓에서 中學校 1學年 中退로 檢定考試 基準 初等學校 5學年 水準이었다. 한글도 새롭게 배워야 했고, 英語는 ABCD부터 工夫하기 始作했다. 그랬…

    •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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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크로싱’의 실제 인물 유상준 씨의 삶[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映畫 ‘크로싱’의 實際 人物 유상준 氏의 삶[駐城下의 北에서 온 이웃]

    유상준 氏는 生日이 가장 슬픈 날이다. 7月 6日. 그날 마지막 血肉이던 어린 아들이 韓國으로 아버지를 찾아오다 2001年 몽골 沙漠에서 굶주림과 脫盡으로 숨졌다. 어머니와 아내, 작은 아들은 1997年 北韓의 苦難의 行軍 때 굶어 죽었다.유 氏는 차인표가 熱演한 脫北 映畫 ‘크로싱’…

    •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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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위생병 9년, 한국에선 간호사로 7년[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北韓軍 衛生兵 9年, 韓國에선 看護師로 7年[駐城下의 北에서 온 이웃]

    元山港에 韓國 쌀이 들어오면 며칠 동안 港口 正門 앞에 貨物車輛들이 길게 늘어섰다. 大多數가 軍用 트럭들이지만?신분을 僞裝하기 위해 軍用 車輛 番號를 대충 뻑뻑 지우고 그 위에 民間 番號를 썼다.그렇게 눈속임을 해도 쌀을 接受하러 온 사람들까지 바꿀 수는 없었다. 비록 私服 차림이긴 …

    •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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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이별 방정식’…한 탈북여성의 굴곡 많은 삶[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엄마의 離別 方程式’…韓 脫北女性의 屈曲 많은 삶[鑄成하 記者의 ‘北에서 온 이웃’]

    “만남은 우리의 꿈이었다. 만남 以後의 삶은 그려보지 못했다. 함께 산다는 것 以上의 意味는 꿈 너머에 있었다. 만남이 너무나 懇切했기에 한 番만이라도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다면 더 願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그 所願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정작 幸福하지만은 않다. 아이들은 훌쩍 커버렸…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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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세 탈북 양로원장 정은심의 도전[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36歲 脫北 養老院腸 정은심의 挑戰[鑄成하 記者의 ‘北에서 온 이웃’]

    2006年 10月. 20歲 꽃다운 나이의 정은심은 가냘픈 어깨 위에 너무나 무거운 짐을 메고 韓國 社會에 첫 발을 내디뎠다. 北韓에 남은 어머니와 女同生, 外할아버지와 外할머니까지 다 데려오려면 큰 돈이 必要했다. 當時 한 名을 韓國으로 데려오려면 600萬 원이 必要했다.서울 노원구에…

    •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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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태로 이뤄가는 탈북 여사장의 꿈 [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明太로 이뤄가는 脫北 女社長의 꿈 [鑄成하 記者의 ‘北에서 온 이웃’]

    3日째 굶었더니 하늘이 노랬다. 8月 初 三伏더위에 에어컨도, 扇風機도 없는 房에서 그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김도정 씨가 하나圓을 나와 서울 양천의 한 賃貸住宅에 到着한 것은 닷새 前인 8月 3日. 하나圓에서 나올 때 初期 定着支援金 300萬 원이 든 通帳을 받았다.아파트에 到着해…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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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하지 말라” 선전하던 소녀의 인생역전[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脫北하지 말라” 宣傳하던 少女의 人生逆轉[鑄成하 記者의 ‘北에서 온 이웃’]

    할아버지는 韓國에서 아들 7名을 낳고 6.25戰爭 直前에 越北했다. 戰爭이 끝난 뒤 北韓에서 濟州島 海女 出身의 젊은 女性을 만나 또 아들을 8名이나 낳았다.남로당 出身이라 黃海道 農村으로 쫓겨나 迫害를 받으며 힘들게 살았지만, 南과 北에 딸은 單 1名도 없이 아들만 15名을 남겼다.…

    •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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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친위대원으로 13년, “인생의 가장 허무한 시간”[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김정일 親衛隊員으로 13年, “人生의 가장 虛無한 時間”[鑄成하 記者의 ‘北에서 온 이웃’]

    양강도의 3月은 6時 半이면 어두워진다.강진 氏는 山에서 내려와 鴨綠江 바로 옆에 붙어 있는 道路를 가로 건넜다. 이 區間은 江바닥에서부터 約 10m 높이의 石築을 쌓고 만들었기 때문에 平素에 脫北이 不可能한 곳이다. 그래서 國境警備隊度 巡察만 할 뿐 固定 潛伏哨所를 두고 있지 않다.…

    •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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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종 입학 1호 탈북 기타리스트의 꿈[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韓藝綜 入學 1號 脫北 기타리스트의 꿈[鑄成하 記者의 ‘北에서 온 이웃’]

    아버지는 停電으로 깜깜해진 咸興驛에서 클래식 기타의 旋律에 魂을 빼앗겼다. 마침 北韓軍 協奏團이 地方公演을 왔다가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延着된 汽車를 기다리다 無聊해지자 한 女性團員이 기타를 꺼내든 것이다. 가느다란 기타줄 6個의 떨림이 악다구니로 가득 찼던 歷史를 조용하게 萬…

    •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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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호선 기관사가 된 탈북 병사의 꿈[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2號線 機關士가 된 脫北 兵士의 꿈[鑄成하 記者의 ‘北에서 온 이웃’]

    1995年 初겨울. 北韓 江原道 金剛郡과 金化郡 사이에 있는 우두산(948m) 頂上의 陣地에서 北韓軍 兵士들이 南쪽에서 날아온 삐라 한 張을 놓고 論爭을 벌이고 있었다. 삐라에는 ‘大韓民國 國民所得 1萬 달러 時代. 自動車 登錄臺數 1000萬 臺 以上. 4名 中 1名이 자…

    •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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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에서 요리 훈련을 받아 서울서 개업하다”[주성하 기자의 ‘북에서 온 이웃’]

    “북한군에서 料理 訓鍊을 받아 서울서 開業하다”[주성하 記者의 ‘北에서 온 이웃’]

    #料理 訓鍊兵 “이제부터 동무들은 偉大한 首領 김일성 同志의 配慮로 朝鮮人民軍의 食事를 責任지는 料理師로 訓鍊을 받게 되었습니다.” 一場演說을 하는 少佐 앞에 트럭에서 내린 10代 後半 靑少年들은 차렷 姿勢로 바짝 緊張한 채로 서있었다. 入所食餌 끝나고 軍服으로 갈아입은 뒤부터 이…

    •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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