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汝矣島 가는 李洛淵 “實用的 進步主義로 成長-包容 同時에”|동아일보

汝矣島 가는 李洛淵 “實用的 進步主義로 成長-包容 同時에”

  • 뉴시스
  • 入力 2019年 12月 20日 10時 0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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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實用的 進步主義' 政治的 슬로건으로 提示
"價値 追求만큼 問題 實質的인 解決이 重要"
"앞으로 役割 안 정해져…당의 뜻에 따를 것"
黨內 基盤 弱하단 指摘엔 "國民 呼訴力 重要"
"정글 같은 汝矣島서 品格있는 政治 하겠다"

“成長과 包容이 同時에 重要하다. 成長이 멈춰서면 內部에 潛在된 問題들이 한 番에 表出되고, 包容 없이는 共同體가 持續되기 어렵다.”

李洛淵 國務總理가 지난 19日 總理室 出入記者團 晩餐懇談會에서 앞으로 韓國 社會가 나아가야 할 時代精神의 方向을 묻는 質問에 이같이 答했다. 李 總理는 記者團과 事前 協議 없이 卽席에서 던져진 質問에 오래 前부터 苦悶해 왔던 問題라는듯 막힘없이 答辯을 이어갔다.

그는 “過去와 같은 高速 成長을 繼續 하기는 어렵겠지만 成長이 멈춰서면 內部에 潛在된 問題들이 한 番에 表出될 可能性이 있다”며 “資本主義란 自轉車와 같아서 페달을 밟는걸 멈추면 쓰러진다. 페달을 繼續 밟아야 한다. 速度가 더뎌도 페달은 繼續 밟아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어 “그러나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成長은 隔差를 키우고 勝者와 敗者를 가르는 經濟體制가 될 거라 展望한다”며 “그 때 勝者 便에 서지 못하는 분들, 一時的으로 競爭에서 밀린 분들, 그런 분들이 견디기 어려울 만큼 苦痛에 빠지지 않도록 바탕을 支撐해주는 役割, 그것이 包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李 總理는 ‘成長과 包容’의 解答을 “實用的 進步主義 觀點에서 찾을 것”이라며 自身의 政治的 抱負를 밝히는 데도 躊躇함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進步라는 건 앞으로 한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것이고, 늘 問題를 解決하고 結果를 내야 하는 것이 實用이라 (修飾語로) 붙였다”고 說明했다.

그러면서 “追求하는 價値가 重要한 만큼 問題를 實質的으로 解決하는 것이 重要하다는 觀點에서 實用은 抛棄해서는 안 된다”며 “實用的 觀點에서 問題를 理解하고 解決을 위해서 努力하는 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이라고 거듭 밝혔다.

李 總理는 곧 總理職에서 물러나 次期 總選擧에서 政治 1番街 서울 종로구에 出馬하거나 選對委員長을 맡아 選擧를 이끄는 役割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世間의 關心이 ‘자리’에만 맞춰진 것이 부담스러운듯 向後 行步에 對한 質問에는 極度로 말을 아꼈다.

그는 다만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할지는 具體的으로 定해지지도, 論議되지도 않았다”며 “그것을 제가 要請하거나 提案하기보다는 所屬 政黨의 뜻에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總選을 위한 公職者 辭退 時限인 來年 1月16日 前에는 물러나겠다는 뜻도 分明히 했다. 丁世均 總理 候補者의 國會 認准이 野黨의 選擧法 鬪爭 局面으로 그 前에 끝나지 않을 境遇, 總理職을 當分間 職務代行 體制로 남겨둬야 하는 負擔이 따른다.

李 總理는 “그런 비슷한 걱정이 없던 건 아니다”면서도 “秋美愛 法務部 長官의 人事聽聞會가 30日에 잡혔다는 뉴스를 보고 저의 걱정이 杞憂였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政治人 李洛淵의 最大 短點으로 꼽히는 黨內 勢力이 弱하다는 指摘에는 “政治人에게는 組織 內 基盤도 必要하지만, 國民의 對한 呼訴力이 못지 않게 重要하고 後者가 漸漸 더 重要해지는 時代”라며 突破 意志를 밝혔다.

그는 또 “時代를, 어려운 時代를 건너 가는 것이 政治의 役割이라면 그것을 작은 組織 論理로 接近하는 것이 果然 政治의 任務에 符合할까라는 疑問을 갖는다”며 反問했다.

그러면서 “亦是 國民이 渴症을 느끼는 건 政治에서의 品格, 信賴感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제가 돌아가는 곳이 정글 같은 곳이지만 國民이 저에게 信望을 보여줬고 그런 政治를 하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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