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經濟協力 비전 具體化’

뉴시스
入力 2019年 12月 18日 17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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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等未來産業分野協力擴大…實質協力加速化
革新環境造成, 民間交流活性化…民官共同協力
文大統領 '平和經濟' 비전 提示…스웨덴 協力期待感

文在寅大統領과 스테판 罍벤 스웨덴 總理는 18日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의 正常特別세션에 參席해 두 나라 間經濟協力 비전 具體化方案을 論議했다.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은 罍벤 總理의 公式訪韓에 따른 것으로 지난 6月文大統領의 스웨덴 國賓訪問當時 열렸던 비즈니스 포럼의 答訪性格을 띄고 있다.

이날 行事에는 두 나라 政府·公共機關 및 企業인 350餘名이 參席했다.

우리 側에서 文大統領을 비롯해 成允模産業通商資源部長官, 朴淩厚保健福祉部長官, 朴映宣中小벤처企業部長官等이 參席했다. 권평오 KOTRA 社長, 윤부근 三星電子副會長, 공영운 현대자동차 社長, 黃昌圭 KT 會長, 윤송이 NC소프트 社長等企業人들도 함께 했다.

스웨덴 側에선 罍벤 總理를 비롯해 안나 할베리 通商長官, 에밀 호그베리 企業革新部次官, 日바 베리 비즈니스 스웨덴 會長, 마르쿠스 발렌베리 SEB 會長, 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 會長等이 參席했다.

文大統領은 基調演說을 통해 革新成長을 基盤으로 한 두 나라 사이의 3가지 經濟協力方向性을 提示했다. 6個月前文大統領의 스웨덴 訪問當時論議했던 協力方案을 보다 具體化 시켰다.

아울러 文大統領은 ‘平和經濟’ 비전을 앞세워 두 나라 企業人들의 積極的인 投資를 當付했다. 平和經濟는 統一韓半島의 實現을 前提로 한 文大統領의 韓半島平和構想의 中心槪念이다. 韓半島平和가 經濟發展을 保障하고,경제발전이 다시 平和를 擔保한다는 것을 骨子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午前에 革新·AI(人工知能) 活用等과 關聯한 主要産業別討論이 進行됐다. 午後에는 두 頂上이 參席하는 特別세션이 이어졌다. ‘AI와 革新을 活用한 戰略的競爭力强化方案’을 主題로 業界의 發表로 채워졌다.

文大統領은 基調演說을 통해 스웨덴 企業의 代表的發明品인 ‘3點式安全벨트·組立式家口·테트라 팍 包裝시스템’ 等을 言及하며 스웨덴의 革新性을 높이 評價했다.

또 글로벌 市場을 活潑하게 開拓하며 急速하게 發展했다는 兩國間經濟·産業側面의 類似性을 言及하며 앞으로도 協力可能性 및 潛在力이 無窮無盡할 것이라고도 强調했다.

그러면서 文大統領은 ▲未來産業分野協力擴大 ▲氣候變化對應과 持續可能發展 위한 民官共同協力 ▲平和經濟協力等兩國 3代經濟協力方向을 提案했다.

文大統領은 “우리는 未來産業分野協力을 擴大하고 革新의 環境을 造成해야 한다”며 “持續可能發展을 위해 더 깊이 協力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韓半島平和가 定着되면, 새로운 挑戰의 空間이 만들어진다”며 “韓半島平和는 兩國企業들에게 더욱 많은 機會를 提供해줄 것이다. 韓半島와 東北亞의 平和와 自由貿易體制가 發展하도록 兩國의 經濟人들께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要請했다.

罍벤 總理는 “우리 두 나라는 올해 修交 60周年을 맞았다. 모든 分野에서 같이 할 수 있는 基盤이 훌륭히 마련됐다”며 “企業人 여러분, 오늘 주어진 이 機會를 活用하기 바란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企業의 根幹이 될 紐帶를 만들고 活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웨덴 金融그룹 SEB 代表인 마르쿠스 발렌베리 會長은 ‘디지털化와 持續可能한 發展協力’이라는 主題로 發表했다.

발렌베리 會長은 “萬若革新 하지 않고 新技術을 活用하지 못하면 그리고 디지털化潛在力을 十分活用 못하면 淘汰될 수밖에 없다”면서 “두 나라는 多國籍企業의 强點을 活用해 스타트업과 中堅企業成長을 牽引하고 全般的인 革新 위한 長期的인 計劃을 造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社長은 ‘人間과 AI의 共存, AI 時代의 倫理’라는 主題 아래 AI 技術發展에 따른 社會的責任을 함께 强調했다.

尹社長은 “힘을 합쳐 人工知能開發에 必要한 가이드라인을 設定하고, 個人情報가 包含된 消費者 데이터를 活用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多樣한 分野에서 共通點을 지닌 두 나라가 國家次元에서 힘을 합쳐 좋은 벤치마크 事例를 만들고, 새로운 領域을 開拓해 우리의 日常에 人工知能을 椄木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靑瓦臺는 “兩國企業間間 ICT, 新藥開發, 모빌리티 等未來 4次産業分野의 實質協力이 더욱 加速化되고, 氣候變化對應의 先進國인 北유럽 國家와의 再生에너지, 水素에너지 協力이 擴大될 것”이라고 期待했다.

?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