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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大統領, 美 비건 接見 뒤 首補會議…‘두 바퀴 平和論’ 注目|東亞日報

文大統領, 美 비건 接見 뒤 首補會議…‘두 바퀴 平和論’ 注目

  • 뉴시스
  • 入力 2019年 12月 16日 06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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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非核化 協商 難航 속 韓半島 情勢 메시지 낼 可能性
昨年 9月 南北 連絡事務所 意志 傳達…사흘 뒤 開所 事例
文大統領, 4·12 韓美 頂上會談 以後 南北 關係 言及 自制

文在寅 大統領이 16日 午後 靑瓦臺에서 首席 祕書官·補佐官 會議를 主宰한다. 스티브 비건 美國 國務部 副長官 指名者 兼 對北政策特別代表 接見에 이은 會議에서 韓半島 情勢와 關聯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注目된다.

文 大統領이 修補 會議를 主宰하는 것은 釜山 韓·아세안 特別頂上會議 成果를 言及했던 지난 2日 以後 2週 만이다.

文 大統領은 그동안 主要 外交 日程 前後로 主宰한 修補 會議를 통해 韓半島 問題와 關聯된 메시지를 내왔던 만큼 이날 會議에서도 關聯 言及이 있을 것으로 展望된다.

거친 舌戰 속에 難航을 겪고 있는 北美 非核化 協商을 打開할 方法으로 南北 關係 改善 努力에 對한 政府 意志를 公開的으로 밝힐지 關心이다.

文 大統領은 3次 南北頂上會談을 위한 平壤 訪問을 앞둔 지난해 9月11日 비건 代表 接見 자리에서 4·27 板門店 宣言을 통해 合意한 開城 南北 共同連絡事務所 個所 設置를 本格 推進하겠다는 意思를 傳達한 바 있다. 以後 사흘 뒤인 9月14日 南北은 開所式을 갖고 常時 連絡채널을 稼動했다.

하지만 美國은 南北 關係만 빠른 速度를 내는 것을 憂慮해 韓美 워킹 그룹을 出帆시켰고, 以後 모든 事案을 美國과 協議를 거치면서 南北 關係가 冷冷해진 背景이 됐다고 專門家들은 共通的으로 指摘한다.

이를 反映하듯 文 大統領은 지난 4·12 워싱턴 韓美 頂上會談 以後 사흘 만에 主宰한 首補會議에서 “한便으로는 南北關係를 발전시키고 다른 한便으로는 北微關係 改善을 圖謀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우리 政府는 必要한 일을 마다하지 않고 最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뒤 以後 公式席上에서 南北 關係 改善을 爲한 努力에 對한 言及을 自制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美國 大統領과의 4月 韓美 頂上會談에서 金剛山 觀光 再開의 必要性을 言及했다가 對北 食糧支援 水準에서 結論 내려진 뒤로는 南北 關係과 北美 關係 善循環 構造의 重要性을 力說한 이른바‘ 두 바퀴 平和論’에 對한 言及이 부쩍 줄어들었다.

南北 關係가 北美 關係보다 너무 앞서가는 것을 憂慮한 美國 朝野 中心의 ‘速度 調節論’을 의식한 때문이라는 게 外交街 안팎의 衆論이다.

다만 北韓이 올해 年末까지를 美國과의 非核化 協商 時限으로 設定한 뒤 그동안 멈춰왔던 核·미사일 實驗 再開 可能性을 示唆하는 等 韓半島 內 軍事的 緊張感이 高調되고 있는 狀況과 關聯해 메시지를 發信할 것으로 展望된다.

北韓의 冷冷한 反應 속에서도 北美 非核化 協商을 牽引할 수 있는 南北關係 改善 作業에 最善을 다하겠다는 政府의 確固한 原則과 立場을 밝힐 수 있을지 關心이다.

?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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