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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喜相, 정약용 ‘四肢론’ 擧論하며…“하늘과 땅이 안다”|동아일보

文喜相, 정약용 ‘四肢론’ 擧論하며…“하늘과 땅이 안다”

  • 東亞닷컴
  • 入力 2019年 12月 10日 15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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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文喜相 國會議長이 10日 서울 汝矣島 國會 本會議場에서 열린 第371回國會(정기회) 第12次 本會議를 進行하고 있다. 寫眞=뉴스1
더불어民主黨과 自由韓國黨이 10日 열린 國會 本會議에서 神經戰을 벌이자 文喜相 國會議長은 茶山 丁若鏞의 四肢론(四知論)을 言及하며 “易地思之하라”라고 말했다.

李萬熙 韓國黨 議員은 이날 午前 열린 本會議에서 ‘민식이法’으로 불리는 道路交通法 改正案 等 16個 非爭點 案件이 處理된 뒤 議事進行 發言을 통해 “一方的인 意思 進行에 對해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文 議長의 會議 進行 方式에 對해 抗議했다.

李 議員은 “國會法에 따르면 當日 醫師 日程의 境遇 議長이 各 交涉團體 議員과 充分한 協議 後 合意를 거쳐서 本會議에 上程 法案을 作成하는 것이 오랜 慣例”라며 “그럼에도 오늘 本會議와 關聯해서 어떠한 案件들이, 어떤 順序로 올라오는지 改議가 豫定됐던 午前 10時 直前까지도 全혀 알 수 없는 깜깜이 議事 進行이 이루어졌다”고 指摘했다.

그러면서 “國會法과 國會 慣例를 無視한 議長의 一方的, 單獨的 醫師 日程 變更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된다”며 文 議長에게 謝過를 要求했다.

李 議員은 민주당을 向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민식이法 等은 全혀 필리버스터 對象조차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마치 그 法案이 韓國黨을 통해 沮止되는 것처럼 國民들한테 새빨간 거짓말로 세운 것은 누구인가”라고 했다.

豫算案 審議에 對해서도 “根本도 없고 存在도 없는 ‘4+1’이라는 存在를 통해 無慮 稅金 513條가 넘는 豫算案 通過를 强行하려 하고 있다”며 “修正案을 決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强調했다.

反面 이 議員에 이어 議事進行 發言에 나선 朴贊大 民主黨 議員은 “韓國黨의 모든 議事進行과 關聯된 그間의 行態를 바라봤을 때 참으로 疑懼心이 들지 않을 수 없다”며 韓國黨을 批判했다.

朴 議員은 ”12月 2日까지 來年度 豫算案을 處理해야 하는 法的 義務가 있음에도 繼續的으로 合意가 이뤄지지 않았다. 11月 30日까지 豫算과 關聯한 모든 部分에 對해 穩全한 合意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不拘하고 우리는 韓國黨의 意見을 尊重해서 어제까지 기다렸다. 이미 (處理 時限이) 經過됐음에도 韓國黨의 意見을 充分히 尊重했다는 것을 國民도 다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以上 한치도 來年 豫算을 미룰 수 없는 切迫한 心情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것을 모든 國民이 充分히 알고 있을 것”이라며 “時急한 民生에 對해서 더以上 미룰 수 없다는 것을 國民 앞에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朴 議員은 “國民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民生 法案들을 하나하나 處理해 나가고 豫算도 흔들림 없이 반드시 處理해 나갈 것”이라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文 議長에게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意思를 進行해 달라”고 當付했다.

朴 議員의 發言이 끝난 後 兩黨 議員들 사이에서는 相對 黨을 向한 揶揄와 高聲이 오갔다.

이에 文 議長은 “조금씩 참으시고, 易地思之 하시라”라고 밝혔다.

이어 茶山 丁若鏞의 社持論을 言及하면서 “協商 當事者들은 眞實을 안다. 그리고 하늘과 땅이 안다”며 “只今은 아닌 것 같아도 眞實은 언젠가 드러나게 돼있다”고 말했다.

김혜란 東亞닷컴 記者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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