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大統領 “뉴욕 3·1運動의 날 採擇… 異域萬里 반가운 消息에 큰 感謝”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月 19日 03時 00分

문병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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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大統領은 18日美國 뉴욕州議會의 ‘3·1運動記念의 날’ 決議案採擇에 對해 感謝의 뜻을 傳하며 “殉國先烈의 意氣와 精神이 再照明될 수 있게 努力하겠다”고 밝혔다.

文大統領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美 뉴욕州上·下院이 3月 1日을 ‘3·1運動記念의 날’로 指定하는 決議案을 最近採擇했다”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큰 힘이 된 론 킴 下院議員을 비롯한 뉴욕州議員들에게 感謝하다”고 말했다.

文大統領은 “뉴욕州上·下院은 3·1運動을 비롯해 柳寬順烈士의 非暴力抵抗精神이 韓國에만 局限된 게 아니라 全世界人權次元에서 接近할 事案이라고 判斷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뉴욕州上·下院은 15日(現地時間) 全體會議를 열어 3·1運動 100周年을 記念해 3月 1日을 뉴욕州次元에서 ‘3·1運動의 날’로 定하는 決議案을 滿場一致로 통과시켰다.

文大統領은 “3·1運動 100周年이면서 臨時政府樹立 100周年이 되는 올해 異域萬里에서 들려온 반가운 消息”이라며 “獨立, 自由와 平和를 위해 스스로를 내던지셨던 殉國先烈들의 意氣와 精神이 再照明될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밝혔다. 政府는 올해 3·1運動 100周年을 맞아 南北共同記念行事, 安重根義士遺骸共同發掘等을 推進하고 있다.

문병기 記者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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