蔚山市長祕書室長 “黃雲夏政治的殺人…때린놈 있는데 맞은이 없는 形局”

東亞닷컴
入力 2018年 3月 26日 14時 29分

박태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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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建設現場에 不當한 壓力을 行使했다는 嫌疑로 立件된 박기성 蔚山市長祕書室長이 黃雲夏蔚山警察廳長을 向해 “政治的殺人을 저질렀다”며 反駁記者會見을 열었다.

朴室長은 26日午後蔚山市廳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記者會見에서 “이 事件과 아무런 聯關이 없는 金起炫市長은 돌이킬 수 없는 被害를 입었고 意圖했든 아니든 黃雲夏蔚山警察廳長은 政治的殺人을 저지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朴室長은 “오늘로 押收搜索이 있은 지 11日째지만 只今까지 警察에게 어떤 調査도 받은 적이 없고 召喚通報조차 없으며 저로 인해 누가 무슨 被害를 입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警察이 저에게 두고 있는 嫌疑는 職權濫用이지만 祕書室長에게 職權이 있는지, 어디까지인지 잘 모른다”며 “처음에 警察은 被害者가 建設現場의 現場所長인 것처럼 했지만 現場所長은 言論 인터뷰에서 自身은 參考人陳述을 했고 避해받은 것이 없다고 明白하게 밝혔다”고 主張했다.

그러면서 “저와 蔚山市都市局長을 職權濫用嫌疑로 立件했으니 被害者는 當然히 現場所長이어야 하지만 現場所長은 被害를 받은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으니 갑자기 被害者가 사라졌다”며 “아무도 避해 본 사람이 없으니 때린 놈은 있는데 맞은 사람이 없는 形局”이라고 말했다.

朴室長은 “이 事件은 搜査가 아니라 行政內部의 監査對象日 것”이라며 “萬에 하나 被害者가 없거나 被害가 造作됐다면 航運하 廳長과 搜査팀은 어떤 責任을 질 것인가”고 물었다.

또 “지난 週末에 黃雲夏廳長이 韓國黨代辯人의 論評에 甚한 侮辱感에 憤怒를 느낀다고 한 것을 봤다”며 “저는 侮辱과 憤怒가 아니라 피를 吐하는 心情으로 하루하루 죽을 것 같은 心情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蔚山警察廳은 지난 16日 아파트 建設現場非理嫌疑로 朴室長의 事務室과 蔚山市建設關聯部署 5곳을 押收搜索했다. 이날은 自由韓國黨이 김기현 蔚山市長을 6·13 地方選擧의 蔚山市長候補로 公薦한 날이었다. 이에 韓國黨은 蔚山警察을 向해 ‘政權의 사냥개’,‘미친개’等의 表現을 써서 맹 非難했고, 黃雲夏廳長은 “ 어떠한 政治的考慮도 없이 原則대로 搜査했다”며 “甚한 侮辱感에 憤怒를 抑制하기 힘들다”고 反駁했다.

박태근 東亞닷컴 記者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