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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다른 걸그룹 ‘청봉樂團’…지난 러 公演때 돈 問題로 葛藤｜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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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다른 걸그룹 ‘청봉樂團’…지난 러 公演때 돈 問題로 葛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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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5年 12月 17日 22時 1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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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 모란봉악단과 함께 北韓版 걸그룹으로 불리는 청봉樂團이 8月 러시아 公演 當時 費用問題로 러시아와 葛藤을 겪은 것으로 17日 알려졌다.

對北 消息通은 이날 “청봉樂團이 모스크바에서 北-러 親善의 해 記念公演을 한 뒤 돈 問題로 北-러 間 葛藤을 빚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公演을 마친 뒤 러시아 側이 往復 航空料와 宿泊費, 公演場 대관料 等을 名目으로 30萬 달러(約 3億5400萬 원)를 請求하자 北側이 이에 反撥했다는 것. 結局 兩側이 折半씩 負擔하는 것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봉樂團과 모란봉악단은 金正恩 北韓 勞動黨 第1祕書가 體制 宣傳을 目的으로 結成하라고 指示해 만들어졌다. 모란봉악단은 12日 베이징에서 한 次例 리허설만 마친 뒤 電擊的으로 撤收해 눈길을 끌었다.

윤완준 記者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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