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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哲秀 記者會見 接한 陳重權 文에 訣別 助言…“아름답게 보내줘야”|동아일보

安哲秀 記者會見 接한 陳重權 文에 訣別 助言…“아름답게 보내줘야”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2月 7日 10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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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중권 소셜미디어
寫眞=陳重權 소셜미디어
安哲秀 記者會見.

安哲秀 記者會見 接한 陳重權 文에 訣別 助言…“아름답게 보내줘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議員이 6日 記者會見을 통해 문재인 代表에게 革新全黨大會를 受容하라고 事實上 ‘最後通牒’을 한 것과 關聯, 陳重權 東洋大 敎授는 文 代表에게 ‘訣別’을 助言했다.

진 敎授는 이날 子正께 自身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는 사람, 아름답게 보내주는 게 좋다”고 안철수 議員의 要求를 一蹴하고 萬若 脫黨한다면 보내주라고 忠告했다.

이어 안철수 議員에겐 “비록 생각은 다르지만, 올바른 野黨 자리를 놓고 앞으로 善意의 競爭을 하고, 언젠가 다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그 동안 수고 많았다”고 傳했다.

진 敎授는 最近 强攻 드라이브를 건 文 代表를 向해 “黨員들이 權力을 줬으면 使用해야 한다.다만, 정의롭게 使用해야 한다”면서 “泣斬馬謖. 먼저 側近인 辛基南, 盧英敏부터 確實하게 칼로 쳐내고, 黨의 公式 決定에 抗命을 했던 道黨 委員長은 중징계해야 한다”고 指摘했다.

또한 “아울러 툭하면 脫黨하겠다고 言論에 흘리고 다닌 現役議員들에게는 이 참에 確實히 去就를 定할 것을 要求해야 한다”며 “가겠다는 사람, 잡을 必要 없죠. 깨끗하고 깔끔하게, 紳士的으로 헤어지는 것도 政治的 美德”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철수 議員은 이날 國會 記者會見에서 革新 全代 受容을 거듭 促求하며 “나와 함께 우리 黨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分明히 말해 달라”고 말해 ‘脫黨 背水陣’을 쳤음을 示唆했다.

안철수 議員의 記者會見 後 門 代表는 自身의 페이스북에 (故) 고정희 詩人의 詩 ‘傷한 靈魂을 위하여’를 올려 自身의 心境을 間接的으로 드러냈다.

이 詩는 “傷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한 季節 넉넉히 흔들리거니/뿌리 깊으면야/밑둥 잘리어도 새筍은 돋거니/충분히 흔들리자 上限 靈魂이여/충분히 흔들리며 苦痛에게로 가자”로 始作된다.

詩는 “뿌리 없이 흔들리는 浮萍草잎이라도/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이 世上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이 世上 어디서나 燈불은 켜지듯/가자 苦痛이여 살 맞대고 가자/외롭기로 作定하면 어디든 못 가랴/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問題랴”라고 이어진다.

이어 “苦痛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듯/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영원한 悲歎이란 없느니라/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마주잡을 손 하나 오고 있거니”로 마무리된다.

이를 두고 고통스러운 狀況 속에서도 뚜벅뚜벅 가던 길을 가겠다는 뜻을 披瀝한 게 아니냐는 解釋이 一角에서 提起됐다.

安哲秀 記者會見. 寫眞=陳重權 소셜미디어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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