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權團體 “統營의 딸 悲劇北住民에 알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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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5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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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權團體 “對北傳單-集會”… 人權위도 “婦女相逢推進”

北韓이 死亡했다고 通報해 온 ‘統營의 딸’ 신숙자 氏(70·寫眞)와 關聯해 國內脫北者 및 北韓人權團體들은 ‘第2의 신숙자 悲劇’이 發生하지 않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團體들은 申氏가 實際로 死亡했다면 申氏의 遺骸를 送還하고 北韓에 있는 두 딸 오혜원(36) 閨怨(34) 氏도 韓國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對國民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北韓住民을 對象으로 申氏母女의 事緣을 알리고 北韓政權의 反人倫的行態를 告發할 計劃이다.

NK知識人連帶等脫北者 및 北韓人權團體들은 9日 “이달에 申氏母女의 事緣을 담은 傳單 5000張을 風船에 담아 北韓으로 날려 보낼 計劃”이라고 밝혔다. 김흥광 NK知識人連帶代表는 “新氏母女의 悲劇이 어떻게 始作됐는지, 그리고 男便 오길남 博士가 어떤 心情으로 家族을 찾고 있는지를 中心으로 傳單을 製作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大型集會도 이어진다. GK戰略硏究院은 30日 서울市廳 앞 廣場에서 申氏死亡問題를 契機로 北韓內人權侵害를 告發하고 國會에 北韓人權法通過를 促求하는 ‘휴먼콘서트’를 연다.

國家人權委員會度 힘을 보태기로 했다. 人權위 關係者는 “유엔 等을 통해 申氏의 正確한 生死確認과 遺骸送還을 北韓에 促求하고 吳博士와 딸들의 相逢을 推進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記者 jhk85@donga.com　　
고현국 記者 mck@donga.com　　

#신숙자 #統營의 딸 #人權團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