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政綱 1兆 ‘政治’ 代身 ‘福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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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1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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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非對委 “國民皮膚에 와 닿는 民生이 1順位”

“바쁘다 바빠”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이상돈 정치쇄신분과위원장이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분과위 회의에 앞서 휴대전화로 통화하면서 물을 마시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바쁘다 바빠”** 한나라黨非常對策委員會李相敦政治刷新分課委員長이 25日國會議員會館에서 열린 分課위 會議에 앞서 携帶電話로 通話하면서 물을 마시고 있다. 金東周記者 zoo@donga.com

한나라黨非常對策委員會가 福祉 및 民生關聯條項을 앞세우는 方向으로 政綱·政策을 改正하기로 했다. 또 4·11 總選公薦改革案이 마련된 만큼 公薦委員會構成에도 拍車를 加하고 있다.

○ 福祉 1順位

非對委傘下政策刷新分課위는 25日會議를 열어 18個港으로 構成된 政綱·政策綱領에서 現行 1朝인 ‘未來志向的先進政治’를 뒤로 미루고, 福祉關聯條項을 1順位로 올리기로 意見을 모았다. 한나라당의 分野別政策方向을 밝힌 現綱領에는 福祉 및 民生條項이 7兆 ‘自生福祉體制를 갖춘 그늘 없는 社會’에 主로 담겨 있다. 政黨政治가 그동안 巨大談論이나 政治人들의 關心事에만 沒頭했던 點을 反省하고, 國民의 皮膚에 와닿는 民生問題를 먼저 챙기겠다는 宣言的意味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 自由市場經濟基調를 담은 2兆 ‘큰 市場, 작은 政府의 활기찬 先進經濟’ 條項도 ‘작지만 剛한 政府’로 바꾸고, ‘先進經濟’란 表現은 없애는 方案을 推進하고 있다. 政策刷新分課위 諮問委員인 權泳臻議員은 “政府가 規模는 작더라도 役割을 强化해 市場秩序를 바로잡고 社會兩極化를 解消해야 한다는 論議가 있었다”고 傳했다. 3兆 ‘공정하고 透明한 市場秩序’ 條項은 經濟兩極化解消를 위해 公正競爭과 經濟正義等을 强調하는 表現으로 代替하기로 했다. 政策分課위는 27日까지 이 같은 內容의 黨政綱·政策改正案을 마련한 뒤 30日非對委全體會議에 報告할 計劃이다.

○ 公薦委員長尹汝雋?

李相敦非對委員은 “(公薦委員長으로) 擧論되는 사람 中에 尹汝雋前環境部長官이 가장 적합하다. 尹前長官은 政治를 해 본 분”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非對委員도 最近私席에서 尹前長官에 對해 이 委員과 같은 趣旨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근혜 非常對策委員長이 金委員과 이 委員의 提案을 받아들일지는 未知數다. 非對委員人選처럼 極少數側近만 아는 ‘깜짝’ 人選으로 第3의 人物을 拔擢할 可能性이 높다는 觀測도 나온다. 尹前長官은 個人的인 事情으로 當分間外部活動이 어려운 狀況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公薦위 構成과 關聯해 非對委傘下政治刷新分課위는 이날 黨內人士比率을 3分의 1 以內로 制限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理工系出身政治新人에 對해 候補競選에서 20%까지 加算點을 附與하기로 했다. ‘理工系出身’에는 大學自然大, 工科大學部專攻者와 工高出身者가 包含된다.

○ “會長一邊倒比例代表는 안돼”

人材迎入分課委員長인 조동성 非對委員은 이날 木洞韓國藝術文化團體總聯合會(禮銃)와 가락동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련)에서 잇달아 人材迎入을 위한 워크숍을 열어 “現場을 잘 알면서도 力量을 갖춘, 地域 풀뿌리 基盤의 人材들을 推薦해 달라”며 “그동안 比例代表에 名望家나 會長이 많다 보니 ‘會長 클럽’이 됐다. 너무 會長一邊倒로 (比例代表候補를) 塗褙하는 것은 더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山에서 좋은 大理石을 찾아내 彫刻家에게 보내는 役割로, 可及的大理石에 먼지를 털어 드리는 일 程度만 할 것”이라며 “몇 倍數를 迎入한다는 基準은 없지만 저는 290名程度推薦하고 싶다. 2月初까지는 (迎入人材) 名單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說明했다. 한便 조 委員은 政治刷新分課위에 國會議員이 家族 및 親姻戚을 保佐陣으로 任用하지 않고 國有鐵道와 飛行機船舶의 無料利用惠澤을 抛棄하도록 하는 內容의 對國民約束을 提案하기도 했다.

○ 漢나라 ‘파워 트위터리안’은 정옥임

한나라당이 總選公薦審査에 反映할 現役議員 166名의 트위터 力量指數를 豫備調査한 結果 정옥임 議員이 1位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朴委員長은 8位, 정몽준 前代表는 11位로 調査된 것으로 傳해졌다.

홍수영 記者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