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準杓-임태희 손잡고 김인종 날렸나?

Array
入力 2011年 10月 18日 03時 0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내곡동 私邸’ 計劃의 白紙化가 決定된 17日靑瓦臺一部參謀는 警護處의 祕密主義가 誤解를 擴散시켰다고 했다. 買入過程에서 政務라인의 判斷을 求하지 않은 것은 勿論이고 論難이 불거진 뒤에도 迅速한 對應을 어렵게 했다는 指摘이다.

靑瓦臺關係者는 이날 “私邸論難이 進行되는 동안 靑瓦臺參謀들이 一部基本的인 팩트를 言論이나 野黨보다 뒤늦게 듣는 境遇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關係者는 “大統領警護의 屬性上保安이 生命”이라면서도 “4, 5年前 노무현 前大統領의 烽下마을 論難을 記憶한다면 私邸買入은 綜合的인 政務的判斷이 必要한 事案임을 알 수 있는데도 警護妻家 이를 看過했다”고 말했다. 이 일을 主導한 警護處의 政務的無感覺과 祕密主義를 꼬집은 말이다.

實際 내곡동 私邸 터 買入은 警護妻家主導했다. “過去政府도 다 그랬다”는 게 理由였다. 一線參謀組織에서는 豫算執行을 擔當하는 金伯駿大統領總務企劃官이 關與하는 程度였다.

現在로선 김인종 警護處長(寫眞) 1人으로 問責對象이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李明博大統領의 ‘永遠한 執事’인 金伯駿企劃官은 免責되는 雰圍氣다. 野圈에선 “問責對象者를 警護處로 局限해야 私邸論難이 純全히 ‘警護業務’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는 論理가 成立된다”며 ‘꼬리 자르기’라는 指摘이 나왔다. 野黨이 꼽은 搜査依賴 및 告發對象에는 김윤옥 女史와 金企劃官이 包含돼 있다.

濟州出身인 金處長(66)은 陸士 24期로 首都防衛司令官과 2軍司令官을 거쳐 2001年陸軍大將으로 豫編했다. 2007年大選을 앞두고 이명박 候補를 支持하는 軍出身人士의 모임인 ‘西草 포럼’ 會長을 지냈다. 現政府出帆과 함께 警護責任者로서 이 大統領을 補佐해 왔으며 ‘軍人事’에도 적잖은 影響力을 發揮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大統領專用機回航事件等으로 間間이 고비를 겪긴 했지만 이 大統領의 두터운 信任 아래 危機를 넘겼다. 金處長은 지난주 辭表提出을 決心했지만 ‘海外巡訪期間警護責任者의 辭意表明’이 部를 混亂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辭意表明을 歸國以後로 맞췄다고 靑瓦臺는 說明했다.

靑瓦臺內에선 金處長의 辭意表明事實이 곧바로 公開된 點을 들어 大統領室이 警護處와 파워게임을 벌이는 가운데 ‘問責辭退’를 旣定事實化했다는 視角도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代表가 임태희 大統領室長과의 校監下에 이 大統領에게 金處長의 更迭을 建議했다는 觀測도 나온다.

김승련 記者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