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糧調達失敗北貿易省幹部들 拘束·更迭”

東亞日報
入力 2011年 9月 15日 06時 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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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벗들 "리용남 貿易商度交替對象擧論"

北韓當局이 海外에서 食糧調達失敗에 따른 責任을 물어 最近貿易省所屬幹部들을 拘束하거나 무더기로 更迭한 것으로 알려졌다.

對北人權團體인 ㈔좋은벗들은 15日發刊한 '오늘의 北韓消息'(420號)에서 對北消息通을 引用, 北韓當局이 最近貿易省副相(次官級)과 慘事(次官補級)를 職務怠慢 및 課題未完成等의 嫌疑로 拘束하고 局長級職員 7名을 更迭했다고 밝혔다.

拘束된 貿易省副相等은 食糧을 求하기 위해 中國에서 長期間活動했지만 中國側이 後拂契約을 拒絶함에 따라 食糧調達契約에 失敗한 것으로 傳해졌다.

좋은벗들은 內閣政治局護衛司令部와 國防委員會聯合檢閱組가 貿易省을 對象으로 過去 세입·歲出等에 對한 漏水項目도 强度 높게 調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中央黨幹部等의 말을 引用, "貿易省幹部構成員中約 90%가 바뀔 可能性이 있다"며 리용남 貿易商度亦是交替對象으로 擧論되고 있다고 傳했다.

北韓은 昨年末各國駐在北韓代表部에 5千t假量의 食糧을 確保하도록 指示했지만, 이를 履行하려면 數百萬 달러의 資金이 必要해 割當量을 채운 代表部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北韓當局은 代表部들의 食糧調達成果가 低調하자 目標達成時期를 9月에서 10月末로 調整한 것으로 傳해졌다.

한便 좋은벗들은 김정일 國防委員長의 러시아 訪問成果가 `別것 없다'는 所聞이 퍼지면서 平壤에서 쌀값이 急騰하기 始作했고, 食糧難을 意識한 北韓當局이 最近住民들에게 `秋夕을 簡素하게 쇠라'는 指示를 내렸다고 傳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