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延坪島砲擊挑發]원자바오 “어떠한 軍事的挑發도 反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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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11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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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溫家寶·寫眞) 中國總理가 24日韓半島緊張과 關聯해 “어떠한 軍事的挑發行爲도 反對한다”고 밝혔다고 中國官營 신화통신이 25日傳했다. 北韓의 延坪島砲擊挑發事件發生以後中國首腦部의 첫 反應이다.

러시아를 訪問中인 元總理는 24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大統領과의 會談에서 이같이 밝혔다. 元總理는 “現在嚴重하고 複雜한 情勢를 맞아 關聯된 各當事者側은 最大限自制하고 國際社會도 緊張局面을 緩和하는 데 보탬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6者會談은 韓半島安定을 維持保護하고 韓半島非核化를 實現하는 根本的인 길”이라며 “中國과 러시아가 이를 위해 不斷히 努力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하루 前인 23日 밤 훙레이(洪磊) 中國外交部代辯人은 外交部 홈페이지에 올린 聲明에서 “南北韓이 冷靜과 自制를 維持하고 最大限 빨리 對話와 接觸을 가질 것을 强力하게 促求한다”면서 “中國은 韓半島의 平和와 安定을 해치는 어떠한 行動도 反對한다”고 强調한 바 있다. 元總理의 言及은 이와 비슷한 水準인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이헌진 特派員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