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女士 “李大統領月給寄附 섭섭했으나 理解”

東亞日報
入力 2010年 9月 16日 14時 4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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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度와보니 理解돼"…장애영아원 激勵訪問

李明博大統領夫人 김윤옥 女史는 16日秋夕을 맞이해 京畿道光州의 한 障礙嬰兒院을 訪問했다.

金女史는 物理治療室과 音樂治療室等施設內部를 一一이 돌아보고 이곳에 勤務하는 職員과 自願奉仕者들을 激勵하고 歡談했다.

이 社會福祉施設에 있는 兒童들은 大部分 태어나자마자 父母와 떨어져 움직이지도 못하는 重症障礙가 있는 境遇가 大部分이다.

金女史는 "李大統領이 서울市長 때도 그러더니 大統領이 돼서도 月給을 내놓겠다고 해 섭섭했다"면서 "財産을 다 寄附해서 月給은 써야 하는데 내가 直接 (돕는 일을) 해보니까 왜 그렇게 하는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金女史는 "온라인 自動移替로 (寄附를) 하다 보니 어떤 곳에서 돈이 오지 않았다고 連絡이 왔는데 알아보니 通帳이 마이너스가 됐다"면서 "여러 군데에 도움을 주고 싶은데 月給이 限定돼 있어 2年半이 끝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라고 말했다.

金女史는 "李大統領도 낮에는 장사하고 밤에는 夜間學校 다녔고, 大學에서는 環境美化員生活을 했다"고 低所得疏外階層의 어려움에 對한 도움을 當付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