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用保證基金 新任 監査에 與黨 公薦으로 總選에 出馬했다가 落選한 人士가 事實上 確定돼 다시 ‘報恩(報恩) 人事’ 論難이 일고 있다.
28日 財政經濟部와 新報에 따르면 30日 任期가 끝나는 現 信保 感謝의 後任으로 박철용(47·寫眞) 前 東南會計法人 代表가 確定된 것으로 알려졌다.
公認會計士인 朴 氏는 盧武鉉 大統領과 같은 부산상고(現 開城高) 出身으로 第17代 總選에서 열린우리당 公薦을 받아 서울 江南 甲 選擧區에 出馬했다가 落選했다.
信保 監査는 信用保證基金法에 따라 財經部 長官이 임명한다.
財經部 關係者는 “會計士 經歷을 勘案할 때 朴 氏는 信保 監査로 不足함이 없는 人物”이라며 “任命職이기 때문에 事實上 確定됐고 바뀔 可能性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當初에는 信保 感謝로는 財經部 出身 某 局長級 人士가 有力했지만 김규복 신보 理事長 亦是 財經部 出身이라는 點 때문에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便 信保 勞組는 이番 監査 任命에 對해 拒否한다는 方針을 分明히 하고 全國金融産業勞組와 連繫해 反對 運動을 펼 計劃이다.
이도영 信保 勞組委員長은 “이番 人事는 總選에서 落選한 人物에 對한 現 政權의 明白한 報恩 人事”라며 “우리가 그리 만만한 組織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便 30日로 任期가 끝나는 企業銀行 監査에는 與黨 出身 人士 2名이 擧論됐으나 適任者가 없다는 判斷에 따라 다른 人物을 찾고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홍석민 記者 smhong@donga.com
유재동 記者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