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연 유엔 駐在 北韓大使가 22日 하버드 大學에서 열리는 北美關係 討論會에 參席한다.
이番 討論會는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行政大學院)과 벨퍼 科學國際問題硏究所 共同主催로 열린다. 한성렬 前 유엔駐在 北韓代表部 次席大使의 後任으로 赴任한 金明吉 工事도 參席한다.
朴 大使는 '東北아시아의 未來, 北韓의 視角'을 主題로 열리는 이番 行事에서 主題發表를 통해 北韓의 立場을 밝힌 뒤 金 公使와 함께 質疑應答 時間도 가질 豫定이다.
이番 討論會에는 그래엄 앨리슨 벨퍼 科學國際問題 硏究所長과 애슈턴 카터 하버드대 敎授, 이창주 國際韓民族財團 常任議長度 參與한다. 特히 카터 敎授는 올해 워싱턴포스트 寄稿를 통해 北韓에 對한 先制爆擊을 主張한 바 있어 朴 大使와 카터 敎授의 討論 內容이 注目된다.
美國과 外交關係가 없는 北韓 代表部 外交官은 뉴욕 맨해튼 中心地域인 콜럼버스서클에서 半徑 25마일이 넘는 地域을 旅行하려면 美 國務部의 事前許可를 받아야 한다. 北韓 유엔 代表部는 討論會 參席을 위해 美 國務部側에 旅行許可를 要請한 狀態로, 現在로선 美 國務部가 許可를 내줄 可能性이 높은 것으로 傳해졌다.
美國 內에서 유엔 駐在 北韓 代表部 人事의 뉴욕 以外 地域 訪問은 지난해 10月 한성렬 當時 次席大使의 워싱턴 訪問이 마지막이었다.
뉴욕=공종식特派員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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