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과 中國, 美國 3國의 6者會談 首席代表가 31日 中國 베이징(北京)에서 非公式 會同을 하고 1年 가까이 中斷한 6者會談을 이른 時日 內에 다시 열기로 合意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初旬頃 會談이 再開될 것으로 보인다.
中國 外交部는 이날 自體 웹사이트를 통해 “中國이 周旋해 中國과 北韓, 美國의 6者會談 首席代表가 便利하면서도 이른 時日 內에 會談을 다시 열기로 合意했다”고 公式 發表했다.
外交部는 “김계관 北韓 外務省 副相과 크리스토퍼 힐 美 國務部 東아시아太平洋擔當 次官補, 우다웨이(武大偉) 中國 外交部 副部長 等 3國의 6者會談 首席代表가 6者會談의 繼續的인 推進 問題에 對해 率直하고 깊이 있게 意見을 交換했다”고 밝혔다.
中國 外交部는 이날 北韓이 6者會談 復歸를 前提로 어떤 條件을 提示했는지는 全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美國의 힐 次官補는 中國 外交部의 發表 直後 베이징 駐在 美國大使館에서 記者會見을 열어 3國의 6者會談 早期 再開 合意 事實을 確認한 뒤 “北韓은 6者會談 復歸의 前提條件을 全혀 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參與國들이 모두 同意하면 6者會談이 이르면 이달 初나 12月에 再開될 수 있을 것”이라며 “北韓은 核武器를 廢棄한다는 지난해 9·19共同聲明을 지키겠다고 約束했다”고 덧붙였다.
조지 W 부시 美國 大統領은 北韓이 6者會談에 復歸하기로 合意한 것을 歡迎한다고 밝혔다. 부시 大統領은 31日 白堊館에서 記者들에게 “기쁘고 中國에 感謝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시 大統領은 “유엔 安全保障理事會의 對北 制裁 決意를 繼續 執行하기 위해 그(東北亞) 地域에 實務 팀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南北韓과 中國, 美國, 日本, 러시아 等 6者會談 參加 6個國은 지난해 9月 13日부터 베이징에서 第4次 6者會談을 열고 北韓의 모든 核武器와 現存 核計劃을 抛棄하는 것을 前提로 한 對北(對北) 에너지 支援 用意 再確認 等을 담은 6個項의 9·19共同聲明을 發表했다.
그러나 美國이 對北 金融制裁에 나서 北-美 兩國間 對峙狀態가 深化되면서 6者會談 膠着狀態가 繼續됐다. 올해 7月 5日엔 北韓이 미사일을 發射하고 10月 9日엔 核實驗을 實施하면서 6者會談은 破局 直前의 危機를 맞았다.
베이징=하종대 特派員 orionha@donga.com
워싱턴=김승련 特派員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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