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黨 공성진(寫眞) 議員이 27日 “한나라당이 執權하면 다 뒤집힌다. 다 監獄 가고…”라고 發言한 것과 關聯해 論難이 일고 있다.
이날 공 議員은 國會 國防委員會에서 김정일 防衛事業廳長을 相對로 武器 購入·開發 過程에 對해 質疑하면서 “나중에 한나라당이 執權하면 全部 다 뒤집힙니다. 다 監獄 가고. 그런 事件이 많이 있었어요. 特히 이 問題는 數兆 원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 發言은 공 議員에 앞서 같은 黨 송영선 議員이 早期警報器 導入 問題에 對해 質疑하는 過程에서 防衛事業廳이 美國의 보잉사와 달리 不實한 資料를 提出한 이스라엘 엘他社에 試驗評價를 許容한 背景에 疑惑을 提起한 것과 關聯해 나왔다.
공 議員은 金 廳長에게 “조금 前에 宋 議員이 (疑惑이 있다고) 말한 것이 100% 맞다. 브로슈어만 提出한 會社를 試驗評價에 包含하다니…(중략) 專門家들이 美國(機種)李 낫다고 하는데 如前히 이스라엘 엘他社를 配慮하는 것이 다른 黑幕이 있는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또 “防衛事業廳이 獨立했지만 意思決定 構造가 劃一的이고 單線化될 境遇 자칫하면 監獄에 갈 수 있는 蓋然性이 많다. 거기에 對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 議員이 發言할 當時 열린우리당 議員들은 아무도 異議를 提起하지 않았으나, 28日 뒤늦게 黨 次元에서 非難하고 나섰다.
論難이 일자 공 議員은 “防衛事業廳의 武器 導入 評價가 不實하게 이뤄지고 있어 나중에 잘못될 수도 있다는 趣旨에서 말한 것”이라고 解明했다.
李珍求 記者 sys1201@donga.com